이름부터 평화가 깃든 대안학교: 샨티학교

경북 상주에 평화와 탐구의 자세로 세계를 누비는 대안학교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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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영(soopool21)등록 2010.12.14 10:08
2011년 3월 개학을 목표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 신생 대안학교 샨티학교(http://cafe.daum.net/shanthi)가 있다.

국제 NGO 생명누리(http://smnuri.com/)와 경북 상주의 환경농업협회가 공동으로 만드는 샨티학교는 중등-고등부 연계형 대안학교로 1년이 3학기로 구성된다.
그리고 이중에 한 학기(3개월)는 해외에서 수업이 이뤄진다.
해외 이동수업은 샨티학교의 가장 특징적인 것으로, 이미 생명누리의 인도 힌두푸르지부에서 2008년 부터 진행해오던 일종의 해외체류 대안학교인 '샨티스쿨'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해외이동수업은 단지 한국에서와 같은 수업내용을 해외로 장소만 이동해서 하는 것이 아니며, 단순히 관광지를 유람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나라와 모든 것이 다른 나라에서 체류하며 체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고 있다.
지역에 깃들면서도 세계를 지향한다는 샨티학교가 활성화 되고 있는 대안학교의 한축을 담당할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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