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에 올라온 BHC치킨 관련 글에대해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BHC치킨의 한 점주의 온 가족의 행실이 문제가 되고있다. 그들이 뿌린 쿠폰 내용이 누가 보아도 한마리에2000원이라는 '통큰치킨'보다 더 '통큰' 제안을 하며 이것이 단순 소비자를 우롱하는 소위 '낚는'용도라는것 뿐아니라 이 쿠폰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행여 잘못이해를 한것일 지라도 주인과 그 딸이 소비자에게 전화를 걸어 욕설을 하고 문자로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준것도 모자라 안하무인격으로 왕으로 대접해야할 소비자를 하인부리듯 대했기 때문이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BHC치킨 매장중 한 매장에서 살포한 쿠폰내용이 "쿠폰:핫후라이드를 2000원에 드립니다. 신용카드불가, 중복할인불가"라고만 적혀있는데 이를 본 소비자가 최근 통큰치킨으로 인한 가격인하 추세 및 홍보 상품의 하나라고 생각해 핫후라이드 치킨 포함한 순살파닭한마리를 시키며 19500원이 맞냐고 물어봤다.(순살파닭한마리 17500원) 그때 전화를 받은 점주의 부인이 맞다고했으며 배달온 주인이 처음에는 2만원을 더달라고했다가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돌아갔는데 이것이 문제의 시작이었다.
▲ BHC 쿠폰 '핫후라이드 2천원' 이말을 보고 어떤 사람이 2천원 할인이라 생각할지 궁금하다. ⓒ 윤태양
소비자는 당연히 이런 상황에서 한마리 2천원이라는 통큰쿠폰의 내용을 믿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돌아온 현실은 온갖 욕설과 저주 등 폭언이었고 이를 구제 받고자 BHC본사에 전화를 했으나 이후에 있을 프랜차이즈 계약 연장시 불이익을 주는 방법밖에는 없다는 어처구니 없는 답변만 들을 수 있었다.
과연 자신들의 고객이 자신들의 가게중 하나에서 그런 심각한 정식적 피해를 입었는데 자신들이 직접 경영하는것이 아닌 '프랜차이드'형태의 무식한 행동은 직접적인 손해 배상 대상에서 제외하는것이 '통큰치킨'이 나왔을 당시 자신들을 서민으로 칭하고 불쌍한 존재로 소비자들에게 굽신거리던 그 때 그 '서민 프랜차이즈 치킨'집이 맞는지 의문을 갖게 하였다.
BHC본사는 자신들의 책임을 인정하고 해당 점주와의 계약을 끊거나 하는등의 '현실적인'대안을 내놓아 해당 점주가 자신이 한 행동이 얼마나 무식하고 못배운 티를 내는 행동이었는지 통감하고 소비자에게 진정한 사과를 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이 문제를 어물쩡 넘어갔다간'통큰치킨'이있을 땐 굽신거리던 프랜차이즈가 다시 경쟁자가 사라지니 자신이 왕이 된다는 소리를 들 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덧붙이는 글 | 프랜차이즈 치킨업체들이 자성하지 않는다면 통큰치킨으로 인해 촉발된 반프랜차이즈 감정을 없앨수 없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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