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민선5기를 맞아 시민과 한층 더 가까이 소통하고 시민이 최대한 만족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장 직속 민원전담부서인 '직소민원팀'을 신설해 민원처리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직소민원팀은 시장 직속부서로서 시장에게 직접 제기되는 민원을 면담 처리하고 미처리 민원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으로 하여금 민원인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대안을 제시하게 하는 시민 고충 해결부서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장에게 직접 제기되는 방문민원·전화민원·인터넷 민원 등 직소민원에 대한 처리지침을 제정하고 지침에 따라 7일 이내에 민원을 처리하되 7일 이상 소요되는 민원은 처리완료 예정일을 먼저 통지한 후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했다. 또한 민원처리가 완료된 후에는 3일 이내에 고객만족도를 전화로 조사하고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처리내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한편, 시 홈페이지에 제기되는 민원은 시장이 직접 매일 아침 민원내용을 파악해 처리 방향을 지시하고 토의가 필요한 민원은 매주 열리는 간부회의나 수시로 개최되는 회의를 통해 처리한다. 아울러 팀장 이상 모든 공무원은 오전 업무시작과 함께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민원내용을 파악하고 2일 이내 답변, 7일 이내 처리가 되도록 하고 있다. 특히 민원이 처리된 후에도 필요시에는 직소민원부서에서 현장 확인을 거쳐 민원처리 내용에 대한 평가(기한 준수 여부, 처리 내용의 질, 공무원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매 분기마다 직소 민원처리 실태를 분석 평가해 우수 부서 및 공무원에게 표창 등 인센티브를 수여할 계획이다. 광명=신용환기자. 덧붙이는 글 경기도민일보 게재 #광명시정보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