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길, 소설가 이순원은 사기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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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열(ssun11111)등록 2011.02.27 14:55
위 사진은, 얼마전에 설치한 바우길 나무 팻말입니다.

문제는, 하단의 글귀인데, 국민의 후원이라는 말에 심각한 의혹이 있습니다.

저가 바우길 탐사대원으로 있을 때, 위의 팻말을 만들었는데, 실제로 팻말 작업에 주도적으로 동참을 했었습니다.

저가 알기로는 저 나무 팻말의 나무는, 문광부 보조금으로 바우길 일부 네 구간에 표지판 작업을 했던 탐사대원이 운영했던 회사에서 사왔다는 겁니다.

적극적으로 표현한다면, 작업의 댓가로 업체가 나무값을 후원했다는 의심이 가는 대목입니다.

얼마전, 저가 바우길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의혹에 대해 밝혔었는데, 그때부터 게스트하우스 이용요금을 바우길 홈페이지에서 후원금 명목으로 위장을 해서 받는다는 겁니다. 그것은 이순원 스스로가 자신의 바우길 게스트하우스 운영이 불법이라고 인정하는 꼴이 된 겁니다.

아마, 게스트하우스 이용요금으로 위장한 후원금으로 저 팻말을 만들었다고 사기치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국민의 후원금이 아니라 세금을 불법으로 축내는 겁니다.

게다가 아무것도 몰랐던 탐사대원들의 노동을 착취하는 것이구요.

얼마전, 바우길 게스트하우스 의혹에 대한 문제는, 지방의원을 동원하여 공무원들에게 압력을 가해 무사히 불법을 합법으로 감추었더군요.

그런데, 그게 어디가나요? 불법으로 현재도 이용 중이니까요.

(혹시, 후원금을 냈다면, 최측근의 지인이나 친인척 정도가 될겁니다. 하긴, 그 사람들도 대한민국 국민이니까, 국민의 후원금이라고 우기면 할 말은 없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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