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을 투자하면 배당금으로 연3200만원을 드림니다.얼핏 들으면 고수익의 배당금을 미끼로 사기를 치고 도주하는 사기성업체의 유혹적인 홍보문구 같지만 농어촌 뉴타운 시범지구로 지정된 장수군 송학골 농어촌뉴타운에 귀농하는 귀농자들의 소득창출사업에 관한 내용이다.장수군은 농어촌 뉴타운에 입주하는 입주민(귀농자 및 현지농)들을 대상으로 소득창출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장수군의입주자 소득창출지원사업의 내용은 아주 파격적이면서도 농어촌 뉴타운으로 도시의 젊은 30~40대를 귀농하게 유도를 하기 위해서는 반듯이 필요한 사업이다.장수군의 뉴타운입주자 지원사항을 살펴보면 주택비용 지원- 주택구입시 융자금에 대한 이자보전예정,영농기술 교육지원- 입주자에 대한 자체 영농기술프로그램 운영 : 10회 이상/년 농지구입비용 융자 등은 모든 자치단체가 농어민을 대상으로 시행중이어서 특별할게 없다.그러나 장수군의 농어촌 뉴타운 입주자를 위한 영농 소득창출 지원사업을 보면 절로 귀농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고 있다 장수군은 뉴타운 입주자 100호를대상으로 - 첨단유리온실사업 : 50호, - 사과, 한우, 쌈채소사업 : 30호, - 버섯, 약초등 사업: 20호로 각 사업별 영농조합법인 구성운영하게된다.또 개인별 사업을하고자하는 입주자에게는 - 시설하우스(광폭 하우스 - 토마토 재배 등) : 보조비율 70%, 자부담 30%, - 비가림 하우스 : 사과 - 예상 사업비 2,700만원/ha 의 40% 보조, 축산 - 예상 사업비 4,600만원/100평 의 40% 보조, 오미자 - 예상사업비 500만원의 70% 보조한다.특히 뉴타운 입주자 100호 중 80호를 기획농업에 참여시키고 20호는 자율사업(오미자, 약초, 식품가공 등)을 하되 장수군에서 적극지 원하게 된다.첨단유리온실(파프리카)에 참여하는 50호는 100호 입주자 선정되면 -> 사업설명 -> 참여의사 타진 -> 영농조합법인 설립 -> 사업추진을 하게되며 면적은 10ha(3만평) 으로 냉난방은 신재생에너지인 지열냉난방시스템으로 가온 및 냉방을 하게되며 2013년에 공사개시 예정이다.장수군은 총 사업비 280억원 ( 부지매입비 20억 제외 - 부지 중 1/5 매입 완료)중 국가지원 40%, 장수군 20%, 농업회사(농협,대기업 식품자회사 등) 20%, 영농조합법인(50인) 20%(56억원) 출자하여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별도로 부지매입비 20억원을 책정하여 현제 전체부지의 약 20%(1/5)는 매입완료한 상태이며 지속적으로 매입중이다.이에따른 소득과 분배에 있어서는 농산물생산 -> 출하 -> 소득 -> 배당 순으로 이뤄지게되며 연간 총소득이 약 28억원이 예상되고 이에따른 배당비율은 = 국가:장수군:농업회사:영농조합법인 = 0:20:20:60 으로 국가 출자지분 40%를 영농조합법인에 배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또 입주자가 유리온실에 근무하게 되면 월급이 약 150만원으로 연소득 1,800만원을 받을수 있어 배당소득 + 근로소득 = 3,200만원 + 1,800만원 = 5,000만원 의 소득을 기대할수 있다고 밝혔다.이와함께 25호는 순환농업 으로 장수의 특산물을(한우, 사과, 쌈채소 중 2가지 필수 선택)재배하게 되며, 뉴타운에서 1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면적 15ha(4만5천평)에서 A, B, C 세가지 Type(한우+사과, 한우+쌈채소, 사과+쌈채소) 어떤타입이든 소득이 5천만원 이상되도록 지원한다.장수군은 농업기술센타 농어촌 뉴타운담당 김종현씨는 "3년전부터 준비해온 사업이다 현제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농협과의 논의에서도 충분히 사업타당성이 있다는판단에 투자를 약속받았다며 입주자들의 소득창출지원 사업은 도중에 그만두는 일은 절대 없을 것" 이라고 밝혔다.장수군 농어촌뉴타운에 입주타진을 위해 다음주 휴가중에 장수군을 방문할계획이라는 문종인(45, 군산)씨는 " 농어촌 뉴타운 사업이 단순히 주택공급사업 위주로 흐르는것 같아서 입주를 포기하고 있었는데 장수군에서 계획중인 소득창출지원사업을 듣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농어촌뉴타운사업의 취지와목적을 생각한다면 주택공급도 중요하지만 장수군처럼 귀농자들의 소득창출지원사업 부분이 반듯이 이뤄져야 농어촌 뉴타운사업이 성공할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고창군도 농어촌뉴타운 귀농자들의 소득창출사업을 지원하기위해 입주자대표단과 군 담당자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중이며 귀농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농어촌 뉴타운 사업은 도시 거주 젊은 인력 등을 농어촌으로 유치하여 농어업의 핵심주체로 육성함으로써 농어업의 경쟁력 제고 및 살맛 나는 농어촌조성을 목표로 하는 시범 사업으로 장수군, 고창군, 단양군, 장성군, 화순군 등 5개자치단체가 선정되어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에 있다.정부는 2012년까지 시범지구 5곳의 상황을 분석하여 전국 53곳에 농어촌 뉴타운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문의 장수군 농업기술센타 농어촌뉴타운 담당 (김종현 063-350-5308, 010-3683-9800) #농어촌뉴타운 #송학골뉴타운 #장수뉴타운 #귀농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