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상 화물차 화재진압에 도움을 준 버스기사

위기에처한 남을 도와주는 용감한 시민

검토 완료

리기원(keewonlee)등록 2011.08.25 18:16
위기에처한 남을 도와주는 용감한 시민

2011. 8. 24(수)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10시 10분발 북청주행 버스(새서울 충북70아 1839)를 타고 1시간쯤 달려 남안성 IC(평택 음성간 고속도로) 를 지나기 직전에서

화물트럭 한 대가 적재함에 화재가나서 연기와 불꽃이 일고 있고 트럭운전사 한사람이 불을 끄고 있는 것을 발견한

새서울 버스 운전사( 김정남 씨)가 부근에 버스를 정차한 후 버스에 비치된 소화기1개를 가지고 달려가 트럭에 올라 함께 진화작업을 돕고, 진화가 잘 안되자 다시 버스에 비치된 소화기 1대를 더 가지고가서 10여 분만에 완전진화를 하는 것을 목격했다.

한 승객으로서, 아직도 우리 사회에 남의 어려움을 내일 같이 도울 수 있는 훈훈한 인정을 가진 용감한 시민이 계시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고 싶습니다.

2011. 8. 25

서초구 잠원동 60-4 한신타운@ 701호
리 기 원 (018-226-7153)
keewonlee@hanmail.net


  •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