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美 그랜트카운티시 원어민교사 파견 논의

원어민교사 파견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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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nice21sil)등록 2011.10.29 17:03
군포시 김윤주 시장을 비롯한 해외자매결연도시 워싱턴주 그랜트카운티 방문단은 지난 18~26일까지 원어민교사 파견 방안을 논의하는 등 7박9일 간의 미국방문을 마쳤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8년 미국발 경제위기로 위축됐던 그랜트카운티시와의 관계를 되살리고, 해외자매도시로부터 우수 원어민 영어교사를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이운진 교육장과 시 교류협의회 이재화 회장 등 10명의 사절단이 현지를 방문했다.

특히, 김 시장은 그랜트카운티 청사와 센트럴워싱턴대학교, 빅밴드전문대학교 및 입프레타 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군포시의 차별화된 영어교육 및 관내 원어민교사 활용 제도 등을 설명하며 우수 교사 유치에 적극 나섰다. 또한 김 시장은 현지 교육관계자들과 장기적인 청소년 교환교류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 시장은 지난 6월 군포시를 방문했던 워싱턴주 교육감 랜디 던(Randy I. Dorn)과 하원의원 쥬디 워닉(Judy Warnick)을 직접 만나 워싱턴주 및 자매도시인 그랜트카운티와 협력하여 검증되고 수준 높은 원어민교사 유치홍보에 긍정적인 협조를 얻어냈다. 또한 워싱턴주무장관 샘 리드 (Sam Reed)와의 접견에서 군포시와 그랜트카운티간의 교류 사업을 설명해 주무장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사진 : 워싱턴주 교육감 접견(왼쪽부터 시 교류협의회 이재화 회장,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이운진 교육장, 워싱턴주 랜디 던 교육감, 군포시 김윤주 시장, 그랜트카운티 신디카터 커미셔너, 워싱턴주 쥬디 워닉 하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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