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 화성인, IQ117로 동일문제 타블로 11초 화성인 8초로 눈길

의대생 엄친아의 퍼포먼스와 오줌 쌀 뻔한 에피소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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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ohmynews_ju)등록 2011.11.16 19:01
15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일명 타블로 도플갱어 의대생 이상욱 군이 출연해 독특한 퍼포먼스와 오줌을 쌀 뻔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MC 김성주가 "타블로 IQ가 180으로 알고 있다. 화성인은 IQ 177이다"라고 말하자 엄친아 화성인은 "멘사에서는 측정이 불가능했다. 스웨덴의 초고도 지능 테스트에서 IQ 177로 결과가 나왔다"고 말해 예사롭지 않은 엄친아 포스를 풍겼다.

이어 타블로가 IQ테스트를 11초 만에 풀어 화제가 된 일이 있다고 언급하자, 화성인은 그 문제를 7~8초 걸렸다고 대답했다.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멘사에 가입, 멘사에서 IQ측정이 불가능해 스웨덴 초고도 지능검사에서  IQ117이 나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화성인 바이러스에 엄친아가 떴다. 타블로 도플갱어라고 자칭한 그는 황당한 일화로 경악과 폭소를 안겨다 주었다. ⓒ tvN '화성인 바이러스'


이날 방송에서 엄친아 화성인은 좋은 머리와 엉뚱한 행동까지 타블로와 흡사해 타블로 도플갱어로 불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퇴를 한 사실과 높은 IQ와 마른 외모 등으로 타블로와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타블로는 초등학교 2학년 때 구구단을 못 외운다는 이유로 체벌을 받은 뒤 학교를 뛰쳐나왔고, 화성인도 고등학교 2학년 때 수학선생님이 자신보다 문제를 못 푼다는 이유로 학교를 뛰쳐나왔다.

또한 퍼포먼스가 독특했던 그는 "검정고시를 볼 때 발가락에다 컴퓨터용 사인펜을 꽂고 문제를 풀었다"며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이어 감독관이 와서 '몸이 불편하냐'고 물었다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그는 발가락 대신 콧구멍에 사인펜을 꽂고 다시 풀었다고 반전된 상황을 전해 모두를 경악케했다.

김성주가 "사회 통념에 반대하는 의외의 퍼포먼스를 한 적이 있냐?"고 물자, 화성인은 "거리 집회를 한번 나간 적이 있는데 전경들과 몸싸움을 하게 됐다, 전경들이 와서 때리길래 전경 버스 위로 도망을 갔다"며 답했다. 이어 "나를 때린 전경이 버스 밑으로 지나갔고, 버스 위에서 오줌을 싸면 바로 맞을 것 같아서 바지를 내렸는데 잡혔다"고 당시 상황을 전해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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