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깊나>장혁 "윗것들 대의랑 무슨 상관"vs.신세경 "나의 대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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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ohmynews_ju)등록 2011.11.17 15:42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는 이도(한석규)가 채윤(장혁)에게 '소이와 함께 멀리 떠나거라. 그리고 새 삶을 살거라'고 했지만, 대의에 대한 상반된 생각으로 이도와 채윤은 등을 돌리게 됐다.

이도의 말에 함께 떠나며 소이와 함께 하는 꿈같은 미래를 생각하며 행복감에 젖었지만 그런 채윤을 향해 소이는 '궁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전하의 대의가 나의 대의다'며 궁으로 돌아가겠다는 단호한 말을 한다.

16일 방송된 <뿌리 깊은 나무>에서 이도(한석규)가 채윤(장혁)에게 대의에 대한 상반된 생각으로 이도와 채윤은 등을 돌리게 됐다. ⓒ SBS


이에 채윤은 '윗것들 대의랑 너랑 무슨 상관이냐'며 반문했지만, 소이는 '윗것들 대의가 우릴 살릴 것인지 죽일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며 돌아가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소이와 헤어진 채윤은 좌절감에 목숨을 끊고자 시도하다 이도를 해하기 위해 궁으로 침입한다. 하지만 그런 그를 설득하고 이해시키고자 기다린 세종 이도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과연 복수심에 가득찬 채윤에게 진심과 대의가 통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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