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단일화의 모범! 인천에서 총선 야권연대 첫 신호탄 울리다!

야3당(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진보신당)과 인천시민정치행동 연석회의 출범하다.

검토 완료

박언주(djswn1969)등록 2012.02.01 14:10

야3당,인천시민정치행동 연석회의 출범 기자회견 모습 문병호 민주통합당인천시당위원장,한정애 통합진보당인천시당위원장,박육남 진보신당인천시당 부위원장과 인천시민정치행동이 참석하여 연석회의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 ⓒ 박언주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야권단일화로 선거승리의 모범을 만든 인천에서 19대 총선에서의 야권연대의 첫 신호탄을 울렸다.

1월 31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4.11총선승리를 위한 인천시민정치행동 및 야3당 연석회의 출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례교 공동집행위원장의 사회로 문병호 민주통합당인천시당 위원장, 한정애 통합진보당 인천시당 공동위원장, 박육남 진보신당 부위원장,오순부 고문, 안재환 상임대표,정세일 상임대표, 정동근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올해 4.11 총선에서 MB정부와 한나라당을 심판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야 3당이 연석회의를 구성키로 결정하였다. 인천지역의 3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2012인천시민정치행동과 야 3당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진보신당)은 이번 총선에서 정책연합과 더불어 후보단일화를 추진키로 하고, "특히 후보단일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식은 "국민적 눈높이에서 합리적인 방안을 통해서 진행키로" 합의하였다."

야3당과 인천시민정치행동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민들의 뜻을 받들어 생명평화의 가치를 구현하는 정치, 공정하고 민주적인 사회를 이루어 갈 수 있는 정부와 국회의 수립이 절실히 요청된다. 이 일을 위해 인천지역 시민사회는 야권 제 정당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혁신을 통한 선거연합을 이루어야 한다."고 밝히면서,아래의 합의된 내용을 발표하였다.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연석회의는 각 분야별 정책토론회를 통해 정책연합을 이룬다.
둘째, 유권자들의 정치참여를 위해 연석회의는 적극 노력한다.
셋째, 각 당은 개인적인 비리나 범법자등 예비후보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반드시 한다.
넷째, 야 3당은 후보단일화를 추진한다.
다섯째, 각 당은 후보 공천에서 투명한 경선절차를 만든다.

국민적 요구인 야권단일화운동을 인천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성사시켜냄으로써 야3당과 진보세력은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고 '민주,평화,생태,복지의 세상'을 열어갈 것이 기대된다.
  •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