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대참사가 일어난 이후 시민들은 공포에 떨었으나 정부당국은 태연자약하게 아무 문제 없을 것이라고 했다. 방사능물질이 빗물에 섞여 내릴 지 모른다고 하자 편서풍이 불어 괜찮고, 설사 방사능물질이 섞여 있다해도 기준치 이하라서 무해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녹색성장의 동력 원전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수출전략품목으로 까지 내세우는 것에서 재앙에도 굴하지 않는 정부와 원전관계자의 담대함을 엿볼 수 있었다.하지만 많은 이들은 체르노빌이 그랬듯 후쿠시마의 재앙은 끝이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것이다. 대기중으로 땅으로 바다로 흘러든 방사능물질들이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지금은 알 수 없기 때문이다.<만화로 보는 탈핵 이야기>는 대한민국 에너지정책이 더이상 원전에 기댈 수 없다는 생각에서 만들었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원전의 문제점, 탈핵 가능성 등에 대해 만화로 정리한 것이다. #만화 #탈핵 #원자력 #재생에너지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