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나이 17.2세의 IT업계의 비밀병기, “지금은 소통의 시대”

[인터뷰] 21세기 한국 IT업계의 유망주, “독자적인 회사로 키우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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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용(dlatndyd8)등록 2012.02.27 14:31
"개발자와 사용자간의 소통수단이 필요해"

서울 강남의 한 도심지역 삼성동 오션센터 회의장 분위기는 밝은 분위기다. 한국IT업계의꿈나무들을 한대 모아 만든'iSDev (이즈데브)'사는 평균나이가 17.2세 밖에 되지 않는다.

그들도 그렇듯이 IT업계에서 나이가 어린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업무환경과 팀원들의 의사소통은 어느 회사가 부럽지 않을 밝은 분위기를 자랑했다.


언젠간 대기업 삼성을 인수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삼성 오션센터 회의장 오션센터는 삼성전자가 2010년 문을 연 ‘Application’ 개발자 지원센터로 개발자 교육 및 다양한 개발지원 프로그램, 365일 24시간 개발환경 제공을 개발자에게 무한제공 된다. 최대이용기간은 3개월이다. ⓒ 임수용


(이하 인터뷰 전문)



1. 이 'iSDev(이즈데브)'의 설립배경은 어떤가?

- 개발자와 사용자간의 소통을 이어주고 싶은 마음으로 'iSDev(이즈데브)'를 만들게 되었다. 'iSDev'란 'is Development?'를 인용하여 만들었다. 홈페이지는 (http://isdev.kr/ ) 이다.

2. 어떻게 하여서 이 팀원이 모이게 되었나?

- Facebook(페이스북), Twitter(트위터)와 같은 SNS와 여러 IT커뮤니티에서 만나서 결합하여 같이 세상을 바꿔나갈 팀원들을 모집해 현재 팀으로 남게 되었다.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찬영 (17·영훈고1), 백주원 (17·부광고1), 송채겸(18·과천중앙고2), 한수훈 (18·디미고2·대표) ⓒ 임수용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찬영 (17·영훈고1), 백주원 (17·부광고1), 송채겸(18·과천중앙고2), 한수훈 (18·디미고2·대표) ⓒ 임수용



3. 'iSDev(이즈데브)' 이 회사를 만드는데 절차는 어떠하였나?

- 영리적 목적보다는 비영리적의 목적으로 간단하게 시작하였다. 제대로 시작해보자라는 의미에서 지금 회사명 'iSDev(이즈데브)로 이름을 바꾸면서 2010년 사업자등록을 하였다. 현재 회사내에서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개발을 하고 있다.

4. 'iSDev(이즈데브)'의 설립했던 목적이 무엇인가?

- 소프트웨어를 파는것보다 우리 회사에서는 다른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업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다.

5. 'isdev(이즈데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대표적으로 무엇들이 있는가?

- Macios의 Siri서비스, Smilent, 윈도우폰의 이용자를 위한 다음 마이피플 비공식 어플이 준비중에 있다. 이 서비스를 시작으로 윈도우폰의 어플개발이 안에서 시작될것같다. 안드로이드폰도 이용자를 위한 택배어플 등을 제작하여 서비스하는 중이다. 아이폰 이용자를 위한 택배어플도 준비중에 있다. 그리고 한국어 Siri 서비스도 준비중에 있다. 


iSDev의 팀원 김찬영 (17·영훈고1)(이)가 Siri서비스를 테스트하고있다. ⓒ 임수용





6. 'iSDev(이즈데브)'의 수익의 경로는 어떠한가?

- 아직까진 구체적인 수익은 없다. 홈페이지의 구글애드센스 광고수익과 CMS후원을 제외하고 나면 들어오는 수익이 없다. 처음 이 회사를 만들 때 비영리적인 회사로 처음부터 만들었기 때문에 후회는 하지않는다.


글·사진 - 임수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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