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에게 꼭 챙겨야만 하는 기념일은 뭐가 있을까? 사랑하는 연인의 생일, 크리스마스,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가 있다. 오늘은 그 거사(?)중의 하나인 화이트데이로 남성들은 여자친구에게 사탕과 더불어 어떤 선물을 할지 고민하는 날이다.
사랑하는 연인을 고민에 빠지게 만드는 화이트데이는 꼭 지켜야하는 걸까? 크리스마스처럼 전세계적으로 기념하는 날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의 한국·일본·타이완에서는 필수적으로 지켜야할 'Day'로 연인들의 필수 번화가는 다양한 이벤트와 넘치는 커플들의 출범으로 발 디딜 곳이 없다. 반대로 솔로들은 'best of best'로 우울한 날로 손꼽히는 아이러니한 화이트데이다.
이처럼 커플은 천국, 솔로는 지옥을 오가는 극과 극의 화이트데이에 연인의 유무를 막론하고 모두가 함성과 박수로 열기가 뜨거운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신천지 창립 28주년 기념예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은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전국에서 몰려온 12지파의 사명자 대표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 신천지는 1984년 3월 14일 창립하여, 1999년 총회본부와 성전을 과천으로 이전, 오늘에 이르기까지 창립 28주년을 맞이했다 ⓒ 신천지 인터넷방송
솔로던 연인이던 환영! 멋진 공연과 볼거리 가득
창립 28주년을 맞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은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전국에서 몰려온 12지파의 사명자 대표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예배를 거행했다.
이날 이만희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1984년 3월 14일 창립하여, 1999년 총회본부와 성전을 과천으로 이전, 오늘에 이르기까지 창립 28주년을 맞이했다"며 설교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2011년 11월 세계 최대의 수료식을 통해 6,000명의 수료생을 배출, 12월과 1월에는 부산, 광주에서 5,000명이 수료했다며, 훼방하는 세력에도 불구하고 신천지는 기독교의 일반 성도 뿐 아니라 목회자들도 현재 수백여 명에 이르고 있다"며 대대적인 말씀홍보를 통해 수많은 인파가 몰려오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하늘에 속한 사람은 요한일서 4장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인 증거는 하나님의 씨가 있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총회장은 신앙인들의 가지는 의문중 하나인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이 되는 방법을 요한복음 10장 34~35절을 통해 성경적으로 명쾌히 알렸다. 그는 "하나님의 씨인 말씀이 있는 자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며 "말씀이 하나님이고 하나님이 신이다. 신이신 하나님이 말씀이므로 말씀을 받은 자가 신이고 신의 소생이다"라고 궁금증을 명쾌히 풀어주는 설교로 기립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신천지 예술단의 특별공연과 6월 개봉 예정인 최초의 계시록 애니메이션의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창립기념예배는 '인터넷 방송-진리의 전당'을 통해 실시간으로 다시 듣기 가능하다. 이외에도 ▲성경 상식 ▲말씀대성회 ▲하늘문화 예슬체전 ▲진짜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 등을 통해 현재 255,294명의 접속자가 통계되고 있다.
▲ 우주쇼 화이트데이 저녁, 1년에 단 한번 뿐인 금성과 목성이 만나는 우주쇼가 펼쳐진다. ⓒ 내셔널지오그래픽
서쪽 하늘에 뜬 목성과 금성의 우주쇼 감상은 어때요?
13일 내셔널 지오그래픽 뉴스는 "우리 시각으로 14일 밤 태양계 행성인 목성과 금성이 올해 중 가장 근접한다"고 보도했다.
두 행성은 단지 3도 정도 벌어지게 돼 두 천체가 거의 겹쳐 보이게 되며 북반구 전체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우주쇼는 해가 진 뒤 금성과 목성이 수평선 아래로 사라질 때까지 약 4시간 이상 지속될 예정이다.
두 천체가 겹쳐 보이는 일명 '합'(合, conjunction)의 상태는 시각적인 접근으로는 맞지만, 실제로 금성은 지구에서 약 1억 2200만km, 목성은 그의 약 7배인 8억 4400만km 떨어진 위치에 있다. 북반구 전체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우주쇼는 일몰 뒤 금성과 목성이 서쪽 수평선 아래로 사라질 때까지 약 4시간 이상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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