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을 국회의원 후보분석

진보통합당 이광철이 적임자다.

검토 완료

유영래(youngre)등록 2012.04.06 10:32
전주출신 현정님의 명쾌한 후보분석
<전주완산을 야권단일후보 - 4번 통합진보당 이광철이 적임자다!>

전주완산을 후보들 선거책자를 보았다. 동료가 오늘 부재자투표를 했는데 덕분에 보았다. 선거책자를 보고 더더욱 4번 통합진보당 이광철 후보를 지지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 기호1번 정운천 새누리당 후보 책자를 보고..

"광우병 파동 당시 성난 민심과 소통하겠다고 혈혈단신 광화문 촛불광장을 찾아.." 이러면서 본인을 용기 있는 정치인이라고 써놨다. 거기에 본인을 책임지는 정치인으로 당시 책임을 짊어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써놨다. 아.. 말은 바로 하자. 당시 광화문에서 시민들도 못 만나보고 골목으로 도망갔고, 당시 물러난게 아니라 성난 민심에 쫓겨난 것이다. 구제역사태로 생매장당한 생명들의 침출수를 "퇴비로 쓰면 된다."고 말한 사람...이다. 더불어 정부예산을 확보하겠다고 하는데, 이명박 정부는 경제를 살린다면서 부자감세, 기업감세 해놓고 일자리,교육,아동,노인,장애인 등 다양한 복지와 지방재정을 줄였다. 부자와 기업은 살렸는데, 중산층, 서민은 더 죽인 꼴이다. 이명박 정부의 초대 내각이 누구인가? 바로 정운천이다. 또 책자에 노무현 대통령과 악수한 사진을 내놓았다. 참 뻔뻔한 사람이다.

* 기호2번 이상직 민주통합당 후보 책자를 보고..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 실현, 재벌개혁, 무상보육, 의무교육 무상화, 반값등록금 공약"이 나와 있다. 참 반가운 구호이긴 하나 과연 남을 위해 살아본 적이 없는 기업인 출신 이상직 현 이스타항공회장이 실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거기에 주가조작을 목적으로 35억원 자금제공으로 벌금 1,500만원까지 받은 기업인 이상직 후보가 과연 경제민주화를 실현시킬 수 있을까.. 더불어 홍보물에 전주에 경제와 경영을 아는 정치인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을 보니 지난 대선 CEO대통령을 강조하던 이명박 후보 냄새까지 난다. 저렇게 서민공약을 낸 이상직 후보가 재산은 무려 58억 1천만원인걸 보면 과연 서민정책을 제대로 할지 난감하다. 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을 비롯해 정봉주 전 의원까지 BBK주가조작으로 그리 싸우고, 투옥하고 있으므로 지금이라도 전주에서 이상직 후보를 물러나게 하는게 옳다. 이게 진짜 민주통합당이 말하는 경제민주화 실현이다. 과거처럼 호남에서 민주당 어떤 누가 후보가 되더라도 당선되는 그러한 시기는 지났다. 자칫 이러다가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에게 밀릴 수도 있다. 민주당과 이상직 후보가 정직한 결단을 해주기를 바란다.

* 기호4번 이광철 통합진보당 후보 책자를 보고..

"1% 특권해체와 99% 민생행복! 소득세, 법인세, 종합부동산세 부활, 무상교육과 반값등록금, 아동수당제도 공약" 독재 저항, 민주화운동, 수 차례 수배와 구속, 시민운동, 지역운동 등 평생을 남을 위해 살아온 이광철 후보다. 17대 때 열린우리당 의원으로서 3년연속 우수의원 경력도 있다. 더불어 잘 사는 전주,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비전을 갖춘 정치인이다. 여기에 통합진보당이 이번 19대에서 원내교섭단체가 되면 더 힘 있는 진보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 또한 민주-진보연합 정책노선을 끌어갈 수 있는 리더십이 있다. 더욱 더 호남에서 묻지마 민주당 투표로 인해 비전 없는 민주당 후보는 호남에 발을 붙여서는 안 되므로 통합진보당 이광철 후보가 이 지역구도를 깨뜨려야 한다. 재산을 보아하니 본인 496만원, 수십 년의 간호사 생활로 식솔을 챙기며 옥바라지, 뒷바라지를 한 아내가 1억 9,733만원 둘이 합쳐 2억원 가량 된다. 참.. 17대 국회의원도 한 사람이 돈도 참 없다. 돈이 많으면 돈 때문에 망한다는 것처럼 가난한 이광철에게는 돈 로비는 추호도 먹히지 않을테니 더 믿음이 간다. 이제부터 4월 11일까지 더더욱 이광철 후보를 돕고 싶다. 이상직과 야권단일화를 한다고 하는데, 사실 이상직 후보는 스스로 물러나는게 옳다. 그러나 공정한 규칙에 의해 이광철, 이상직 후보가 단일화를 추진한다면 단일후보에 선출되도록 돕고 싶다. 이번 총선까지 난 가슴 뛰는 삶을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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