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할망(할머니) 부제 : 약국에서 바라 본 어머니늦은 밤상처 입은 사람의 등대로 불 밝혀지루한 밤을 은행잎처럼 책갈피에 접어 넣는 밤 사랑에 정에 평생을 노동의 한 숨에 젖어온 제주 할망들..때론죽고 싶다고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고 싶다고 제대로 걷지 못하는 주름진 깊은 눈망울에 검은 이슬 맺힌 체 하얀 까운 입은 절바라봅니다.........사랑하고 그리워하며살 깊이 새겨진 외로움그 오래된 손톱과 뼈마디등 굽은 슬픔흘러내린 눈물위에주름살로 새겨진하......내 어머니!2012. 05. 27. #함망 #어머니 #등대 #외로움 #손톱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