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에 재역전 끝에 잉글랜드 승리를 손에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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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문(wlans5949)등록 2012.06.16 10:12
오늘 오전 3시 45분에 있었던 유로2012 d조 잉글랜드와 스웨덴의 경기는 역전에 재역전으로 잉글랜드가 승리를 손에 쥐었다. 스웨덴은 2패로 8강진출이 어렵게 됬고 잉글랜드는 1무 1승으로 8강 진출에 한발 다가 섰다.

첫골은 앤디 캐롤의 머리에서 나왔다. 전반 23분 제라드가 먼 거리에서 크로스 올린 것을 앤디 캐롤이 수비수 중간에서 정확히 머리에 맞추면서 첫골을 득점 해냈다.

하지만 스웨덴의 만회골이 후반 4분에 멜베리의 발에서 나왔다. 프리킥을 얻어낸 스웨덴이 이브라이모비치의 킥 이후 높이 뜬공을 이브라 히모비치가 다시 달려와 멜베리에게 정확히 패스를 했고 멜베리가 침착하게 골대 안으로 슈팅했다. 이과정에서 글렌 존슨의 몸에 맞으면서 골은 글렌 존슨의 자책골로 기록이 됬다.

또 후반 14분 울로프 멜베리가 다시 골을 넣었다. 라르손의 프리킥이 정확히 골에어리어 안쪽에 도착 했고 수비의 압박을 덜 받고 있던 멜베리가 헤딩으로 마무리를 지으면서 스웨덴이 역전을 했다.

하지만 그렇게 만만하게 물러설 잉글랜드가 아니였다. 2:1로 지고있는 상황에서 교체 투입된 시오 월콧이 후반 19분 다시 골을 터뜨렸다. 코너킥이 수비의 머리에 맞고 튕겨 나온 걸 월콧이 잡아서 중거리 슛을 날렸다. 골키퍼는 역동작에 걸려서 막지 못했고 2:2 동점이 됬다.

2:2 동점상황에서 결정골은 후반 33분 데니 웰백의 발에서 나왔다. 시오 월콧이 빠른발을 이용한 드리블로 수비를  제친후 골대 쪽에 있던 웰백에게 패스를 했고 웰백은 골을 마무리 지으면서 3:2로 만들면서 승부에 결정을 지었다.

한편  이 경기 보다 앞서 있었던 우크라이나와 프랑스의 경기는 후반 8분 제레미 메네즈의 골과  후반 11분 요한 카베예의 골을 앞세워 우크라이나에게 패배를 안겨줬다. 프랑스는 1승 1무로 잉글랜드와 똑같은 승점을 갖게 됬고 우크라이나는 1승1패를 하면서 3위로 전락했다.
덧붙이는 글 다음에 있을 우크라이나와 잉글랜드,프랑스와 스웨덴의 경기에서 8강진출 팀이 확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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