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또 자살!!

치열한 성적 경쟁에서 학생의 삶을 구출해야 한다

검토 완료

강승규(ghsg21)등록 2012.06.21 16:17
6월 20일 8시 50분 광주 동구 학동 모 아파트 상가건물 가스배관에 여고 2년 ㄴ양이 허리띠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아파트 관리인이 발경하여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ㄴ양의 책상에 남긴 유서에는 ' 자신감이 없다. 자괴감이 든다' 등의 내용을 적어 놓았다고 한다. 경찰 추정으로는, 지난 달 7일 모의고사를 보던 중 배가 아파 제대로 시험을 보지 못한 것을 고민하다 성적이 떨어 질 것을 걱정한 나머지 극단의 선택을 했다고 한다.
언제까지 이런 학교를 유지해야 하는가? 성적 경쟁에 낙오될 자신의 모습이 두려워 벌어진 결과라면, 학교는 이제 뭔가 큰 변화가 있어야 한다.
경쟁에서는, 나 아닌 다른 사람이 낙오되기를 바라는 심리가 작용한다. 특히 줄곧 1등을 한 학생은 자신이 다른 친구에게 뒤진다는 생각을 감히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다른 친구보다 성적이 떨어질 상황이 자신에 왓을 때에 이를 국복해내기란 무척 든 상황이다. 더구나, 성적 순위가 바로 공개된 학교에서는 이런 낙오자로서 좌절과 실패는 치욕적인 상황이며 혼자서 이를 견뎌내기란 무척 어려운 상황으로 보인다.
이제 과도한 경쟁 교육을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교과성적의 실력에 대한 대대적인 새로운 전환이 요청된다. 경쟁으로 교과성적을 올리고 있는 이 방침을 학교가 없애야 한다.
그리고 교과성적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진짜 실력도 못된다. 이 지짜 실력에 대한 새로운 형태의 내용을 찾고 학교의 교육내용과 방법을 뚣어 고쳐야 한다.

덧붙이는 글 경쟁 교육을 없애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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