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과 포르투갈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스페인 결승행 확정

4강 첫번째 경기 포르투갈과 스페인

검토 완료

최지문(wlans5949)등록 2012.06.28 08:58
28일 오전 3:45분(한국시각)에 열린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유로 2012 4강은

상대전적에서는 스페인이 16승 12무 6패로 우세한 모습을 보였주었고 최근 스페인은 계속 승리하는 모습을 보이고 특유의 패스축구와 새로운 제로톱 형태의 공격이 아주 예리 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좋은 분위기에서 경기에 임하게 됬다.

하지만 포르투갈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나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앞세운 포르투갈도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고 호날두의 날카로운 슛감각이 살아나면서 스페인에게도 쉬운 경기만은 아니였다.

포르투갈은 호날두와 나니를 측면에두고 우고 알메이다(베식타스JK)를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하였고 스페인은 페르난도 토레스(첼시)대신에  알바도 네그레도(fc셰비야)를 투입하면서 새로운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르투갈의 경기력이 앞선던 전반전

전반초반부터 포르투갈은 거센 공격을 시작했다. 전반이 시작하자마자 코너킥 2개를 얻어냈고 공격에서부터 수비를 해주면서 스페인 특유의 패스축구를 막으려는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스페인만의 공격을 잘막았다.

스페인은 네그레도의 투입으로 제로톱의 형태를 버리고 골결정력을 높이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네그레도가 제역할을 해주지 못하면서 전반전에서는 전반7분 알바로 아르벨로아(레알 마드리드)의 슈팅과 28분 이니에스타의 슈팅 외에는 골결정력면에서 매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스페인의 높은 볼점유율 또한 보지 못했던 전반전이였다.

전반전은 포르투갈이 측면에 있는 호날두와 나니의 빠른발을 이용해서 계속해서 공격을 전개해 나갔고 스페인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fc바르셀로나)를 주축으로 공격을 조금씩 조금씩 시도했지만 두팀다 골망을 흔들만한 슈팅은 하지못하고 0:0의 스코어로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조금씩 되살아난 스페인과 거센 공격의 포르투갈

스페인은 후반전초반에 포메이션에 변화를 줬다.네그레도를 빼고 세스크 파브레가스(fc바르셀로나)를 투입하고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를 빼고 헤수스 나바스(fc셰비야)를 투입하면서 스페인특유의 패스축구를 살려나갈려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에 포르투갈은 후반초반에는 계속해서 전반전과 똑같은 포메이션을 보여주었고 공격의 양상도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측면의 스피드를 이용하여서 공격을 전개해나갔고 또, 중앙에서도 호날두와 우구 미겔 알메이다(베식타스jk)의 연계 플레이를 이용해서 공격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27분에는 호날두가 자신이 직접만든 프리킥을 자신이 직접 찼지만 아쉽게 골퍼스트를 살짝 넘기는 슛이 나왔고 골은 되지 못했다.

후반이 끝나가기 직전에 사비 에르난데스(fc바르셀로나)를 빼고 페드로 로드리게스(fc바르셀로나)를 투입하여서 마지막에 총공세를 펼쳐서 골을 넣을려는 움직임을 보여주었지만 번번히 포르투갈의 수비에 막히면서 골은 넣지 못하였고 포르투갈은 계속해서 공격을 해나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골로는 이어지지 못하고 아쉽게 끝나면서 후반전역시 0:0으로 마무리 지었고 첫번째 준결승은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살아난 스페인의 연장전

연장전에는 포르투갈선수들의 체력이 조금씩 떨어졌고 연장전 전반은 스페인의 공격이 이어졌다. 또 점점 스페인 특유의 패스축구가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연장 13분에는 이니에스타가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의 엄청난 선방에 막히면서 머리를 감싸쥐어야 했다.

또 연장전반 막바지에 포르투갈은 수비카드인 카스트로 쿠스토디우(sc 브라가)를  투입하면서 수비적인 모습을 보일려는 준비를 하면서 연장 후반에 임했다.

연장 후반초반에는 포르투갈이 측면에서의 크로스로 공격을 했지만 호날두의 발에 맞지 못하면서 골이 되지는 못했고 스페인 역시 파브레가스의 중거리슛으로 공격을 했지만 골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연장후반5분에는 스페인의 나바스로부터 이어진 공격이 호르디 알바(발렌시아)전개 됬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또 연장후반7분에 포르투갈은 하울 메이렐레스(첼시)를 빼고 실베스트레 바렐라(fc포르투)를 투입하면서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연장 후반 막바지가 되갈수록 스페인은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나갔지만 좋은 찬스에서도 포르투갈 수비에게 막히거나 오프사이드가 선언 되면서 골로 이어지지 못하고 매우 아쉬운 모습을 보이였고 결국에 골은 나오지 않으면서 0:0으로 연장후반이 마무리되고 승부차기에서 승부를 결정짓게 되었다.

연장전에도 끝나지 않은 경기, 결과는 승부차기에서 났다.

연장전에서도 결과가나지 않았고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골키퍼만 봤을때는 이케르 카시야스(레알마드리드)라는 스타플레이어를 가진 스페인이 유리했지만 결과는 모르는 것이였다.

승부차기는 스페인이 선축을 했다. 첫번째 키커는 사비알론소(레알마드리드) 였고 당연히 넣을 것으로 생각 됬던 사비알론소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포르투갈의 첫번째키커인 무티뉴(fc포르투)역시 카시야스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치열한 양상으로 진행됬다.

스페인은 두번째로 이니에스타가 킥을했고 가뿐히 성공시켰다. 포르투갈의 두번째 키커인 페페(레알 마드리드)역시 아슬아슬하지만 골을 성공시키면서 1:1을 만들었다.스페인의 세번째로 피케(fc바르셀로나)가 골을 성공시켰고 포르투갈은 나니가 골을 성공시키면서 2:2의 스코어를 만들었다.

스페인의 4번째 키커인 라모스는 아주 대담한 슛을 보여주면서 골을 성공시켰고 포르투갈의 4번째 키커인 브루노 알베스(fc제니스)는 골퍼스트를 맞고나오는 실축을 하면서 포르투갈에게 불리한 상황으로 전개되었고 5번째 키커인 파브레가스가 슛을 성공시키면서 스페인이 승리했다.

포르투갈은 경기내용에서는 스페인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승부차기에서 운이 따라 주지않으면서 아쉽지만 탈락의 쓴맛을 맛봐야만 했다. 스페인은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면서 결승행 티켓을 얻었고 이탈리아와 독일중 이긴팀과 결승에서 맞붙게 됬다.

덧붙이는 글 내일 3:45분에는 이탈리아와 독일의 준결승전이 진행된다.
카시야스는 자신의 a매치 100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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