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의 7거지악

이주호 장관의 잘못을 비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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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춘식(soam8801)등록 2012.09.01 14:56
이주호의 7거지악(七去之惡)   

고 춘 식

이(李) 작자의 제1악은 처음부터 최후 발악
최후의 발악(發惡)이란 마지막쯤 하는 건데
5년 전 실세(實勢) 노릇부터 지금까지 발악 중

이(李) 양반 제2악은 교과서 흠집내기
뉴라이트 입맛 따라 역사 왜곡 독재 미화(美化)
이 나라 미래 담긴 교과서 만신창이 되었네

이(李) 거시기 제3악은 진보 교육 을러대기
이 무슨 억하심정, 그 무슨 열등의식
교육계 큰 어른은커녕 허구한 날 쌈박질

이(李) 놈팽이 제4악은 우리 교육 말살(抹殺)한 죄
내놓는 정책마다 '교육(敎育) 본질' 씨 말리고
그 잘난 자유 경제 논리 울궈먹고 또 울궈

이(李) 작대기 제5악은 돈다발 막 흔든 죄
대학(大學)이고 나발이고 돈 앞에는 굴욕 치욕
학문의 전당(殿堂)은커녕 '전당'포를 차렸지

이(李) 사내의 제6악은 경쟁 경쟁 족쳐대기
일제고사 성적 결과 낱낱 샅샅 공개하니
장관(長官)이 책임질 일마저 국민에게 고자질

이주호의 제7악은 이명박의 아바타다
가카의 온갖 잡(雜)질 치마폭에 폭 싸여서
제 악행(惡行) 언론이 눈감자 마음놓고 패악질

나랏일 잘하라고 '권한(權限)'을 준 것인데
그대는 시종여일 '권력(權力)만'을 누려 왔다
그 권력 영원한 줄 알고 기고만장했었다

그대는 장관 아냐 점령군에 침략자다
하찮은 지식으로 이(李) 주군(主君)의 은총 입어
이 교육 마음껏 유린(蹂躪)한 죄 그대 혼자 모른다

지난 5년 돌아보라, 즉흥 졸속 독선 폭력
이제는 남은 임기 제발이지 자숙(自肅)하소
무능(無能)에 부지런 떤 죄(罪) 태산보다 크다오

덧붙이는 글 | 아고라에도 올렸습니다.


덧붙이는 글 아고라에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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