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의 선예가 선교사와 내년 1월 26일 결혼한다.선예는 지난해(2011년) 11월 SBS '강심장'에 출연해 "현재 연애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선예는 "몇 개월 전에 만나게 된 분이 있다. 인기 때문에 망설이지는 말라는 박진영(JYP 대표 프로듀서)의 조언으로 연애사실을 공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선예는 남자친구에 대해 "한국에 계신 분이 아니고 외국에 살고 있는 분이다. 저보다 나이(5살 연상)는 많으신 분인데 나중에 자세히 공개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예비신랑은 캐나다 교포 출신의 선교사로 현재도 해외에서 거주 중이다.선예는 선교활동을 위해 아이티에서 예비신랑을 처음 만났다. 이에 대해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지금의 그 분을 만나게 됐다. 그 곳에서 아이티 사람들과 살며 장기사역으로 생활하고 있던 선교사다"고 소개했다.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선예가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남자친구와 내년 1월 26일 결혼한다"며 "선예가 신중한 고민 끝에 이 같은 뜻을 소속사에 전해왔고 그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선예는 당분간 결혼과 가정 생활에 전념할 예정이며 다른 멤버들은 연기, 프로듀싱, 솔로, 음반, 방송 홛동 등 개인 활동을 펼친다. #선예 결혼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