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시일야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

오늘을 목놓아 통곡한다

검토 완료

김준성(nestlate)등록 2012.12.18 17:00
한반도 이남 땅은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긴 후

그들과 결탁한 친일파 세력이 나라를 쥐어 잡았고

국민들을 앞장서서 탄압했다

광복 후 맞은 새 시대에 잔존한 친일 세력이

다시 친미로 변절하였다

남한단독정부수립을 선언한 초대 대통령이

친일 세력과 결탁했는지 그들의 단죄에 반대해 친일파를 감쌌다,

그 대가로 100년이 더 지난 2012년 지금의 한국사회에서까지

친일 잔여 세력이 판을 치고 있다

이승만부터 시작된 종신독재 정치는 박정희와

전두환에게 세습되어 민주주의의 국가권력은

국민의 뜻이 아닌 독재통치가 우리나라의 역사가 되었다

참으로 원통하고 한 맺힐 역사로다!

어찌, 욕심에 눈먼 세력들이 국민들을

호도 할 수가 있단 말인가!

재벌, 언론, 국가정보기관과 수사기관, 사법기관이 모여

돈으로 형성한 카르텔과 그 중심에 극우정당이

결합하여 무소불위의 힘을 형성했다

그들의 권력 남용과 절대부패로 국민들은 모조리 희생양이 되었다

언론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극우방송과 신문 환경 탓에

국민들은 눈멀고 귀멀어 대국민 사기극에 현혹 되고 있다

아, 사기를 당하면서도 국민들은 자신들이 사기당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가!

언론기관은 돈의 유혹에 물들어 그들의 하수 세력이 되어버렸다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의 목소리를 대신해야 할 언론이

국민을 호도하는 권력의 앞잡이 행세를 하고 있다니!

그들은 진실을 거짓으로 덮으려하고,

진실을 거짓이라 하고,

거짓을 국민들에게 믿으라고 한다

사람들아,

우리 같은 서민은 내팽개치고 오로지 자신들의 돈과 욕심을

좇는 자들의 사탕발림에 더 이상 속지 말지어다!
거짓과 탐욕의 1% 막후 세력들아!

너희들은 어찌 양심도 없이 국민들에게 표를 달라고 하느냐!

거짓과 가식, 위선의 세력들아! 어찌 너희는 부끄러움도 없단 말이냐!

아아,

오늘도 그들의 가식과 그들을 따르는 무지몽매한 국민들을 보며,

이 땅에 목 놓아 소리 내어 우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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