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산일츨제 31일부터 1일까지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봉에서 열리는 새해맞이 행사 성산일출제 모습 ⓒ 아시아뉴스통신
계사년의 새해를 맞아 성산일출봉축제 등 해맞이 행사가 제주 곳곳에서 펼쳐졌다.
제주의 새해맞이 대표축제인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에는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제20회 성산일출제'가 진행됐다.
성산일출제는 달집 점화쇼를 비롯 소원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제주시 화북동 별도봉의 잔디광장과 도두봉 정상에서는 소망풍선 날리기를 비롯해 새해의 무사안녕과 소망을 기원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삼양동의 원당봉 정상에서도 새해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례 봉행 등의 해맞이 행사가 진행되고 제주시 구좌읍 조천읍 선흘리의 거문오름, 함덕리 서우봉, 종달리의 지미봉, 추자도 돈대산 정상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마련됐다.
서귀포시 하효마을 쇠소깍 해변에서도 1일 마을의 안녕과 번영, 주민의 행복을 염원하기 위한 해맞이 행사가 진행됐다.
강정마을에서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강정포구 일대에서 생명과 평화·희망의 2013년을 기원하는 강정마을 해맞이 기원제를 개최했다.
서귀포시 예래동에서는 군산 정상에서 제13회 군산일출제가 열리며, 모슬포 오름동오회는 송악산 일출터에서 제6회 일출제가 열렸고 보목마을에서는 1일 제지기오름에서 일출제를 열렸다.
위미2리마을에서는 자배봉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렸다.
서귀포시 표선면은 해병대 표선전우회가 개최하는 해맞이 행사를 비롯 제주민속촌, 보목마을과 위미2리가 각각 해맞이 행사를 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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