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펜을 굴려 먹고 살라 하셨다.형님은 아내와 다투지 말고 살라 하셨다.아내는 올해 연봉을 묻는다.아들은 아빠의 직위를 묻는다.친구는 요즘 별 일 없느냐 묻는다.저녁 반주로 마신 소주 석 잔이몸을 흔든다.마음을 흔든다.딱! 소주 한 잔 더 마시고 싶은데.....지갑 속 퇴계 어르신이 집에 가라한다. #성공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