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평화를 이룰 단 하나의 자료, 새 시대의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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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영(rehsa12)등록 2013.03.15 14:29
지구촌 시대를 맞이하여 전쟁과 단절 등 현 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평화, 희망, 사랑을 주제로 펼쳐지는 대규모의 종교 행사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그 목적과는 다르게 조직이 커져 나감으로써 세력 다툼이 일어나게 되고 또다시 질서가 무너지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물론 개인의 주관이 뚜렷해지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는 사회이지만, 세계인구가 더불어 살아가는 가운데 평화의 가치만큼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이다. 그 가운데 진정한 사랑과 평화를 외치는 종교 행사에서는 그 의미가 더 클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종교 전쟁으로 인한 다툼이 일어나고 있고 심지어 평화를 위해 모인 자리 또한 세력 다툼으로 인한 분열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지금 우리에게는 규모 이전에 의식부터가 달라져야 한다.

2012년 11월 인도에서는 힌두교의 '태양의 신'을 기리는 '차트 축제'가 열렸다. 이 날은 10만 명의 사람들이 모여 진행된 힌두교 전통 종교 행사였다.

그러나 이날 행사에서 기도를 위해 갠지스강에 들어간 대규모의 인파가 대나무 다리에 몰려들어 다리가 무너지면서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그 사고로 인해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그 대부분이 여성과 아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밖에 부상자도 1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음을 가다듬고 신을 기리는 전통 종교 의식인 자리에 무질서하게 몰려는 사람들 때문에 압사사고 사상자가 발생한 다는 것은 조금은 이해하기 어렵다. 복을 기리기 위해서 모인 사람들의 모습이라고 하기엔 그 목적을 잊은 듯하다.

이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의식이나 대규모 행사에서 이러한 사고가 종종 일어나고 있다. 2011년 11월에도 차량을 피하려고 하던 신도들이 연쇄적으로 쓰러지면서 100명 이상의 사람이 사망, 50여 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상자 발생으로 인한 문제만이 아니다. 종교관에 대한 관점의 차이에서 일어난 문제도 드러나고 있다. 2010년 대규모로 펼쳐졌던 세계기도운동총연합회(대표총회장 한장석 목사)가 주최한 '제4회 8·15 한민족 통일 세계기도대성회'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교계와 정계, 문화계 인사들은 앞서 광복을 기리고 국가의 안위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예배와 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성회에 참석한 50만 명의 성도들은 서울광장부터 광화문~숭례문 일대를 가득 매웠다. 이동원(지구촌교회) 목사는 "일제시대를 겪어온 우리 민족을 해방시켜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한다"며 "분열과 지탄의 목소리를 넘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숭고한 사명을 감당해 나가야한다"고 전했다.

또한 815의 정신을 되새기며 앞으로 "이기주의와 물량주의에 치우쳐 윤리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함을 회개한다"며 "교파주의를 극복하고 사회적 약자를 돌아보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신앙인이 되겠다"고 선언문을 발표했다.

여러 교파를 아우르는 이러한 대규모 기독교행사는 '하나됨'과 '평화'를 외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상을 반대하는 보수주의 세력들은 에큐메니즘(교회통합운동, 세계교회운동)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보수파 세력들은 기독교의 진리를 온전히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조직을 키워 세력을 확장하는 것이라 비판하며 이는 기독교의 정신에 맞지 않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런 대규모 행사를 통해 사회에 영향력을 과시하고 성도들의 헌금을 받아내는 당위성을 만들어내는 것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봤을 때, 그 목적과 상관없이 끊임없는 분열이 일어나고 사고가 일어난다. 과연 우리는 그렇게 바라는 평화라는 가치를 이룰 수 있는 것일까?

그런데 주목해야할 기독교 신흥교단이 있다. 바로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교회)이다. 2012년 9월 신천지 교회에서 주최한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은 전 세계 20만 명의 인파가 몰려든 세계 유일무이한 대규모 행사였다.

창립 29주년 기념 예배 예술단의 공연 ⓒ 윤아영


이 행사는 비영리 자원봉사단이 주최했음에도 세계 각국의 인종이 참석했고 여러 나라의 인사들이 방문했다는 것이 이례적이다. 또한 카드섹션과 플래시몹 공연, 착석한 관객의 질서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은 과연 장관이라 할 수 있었다.

이러한 신천지 교회가 13일 낮 12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창립 29주년을 기념예배 및 축사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신천지 교회 전국 사명자들과 해외 성도를 포함 2만 명의 성도가 참여했다.

신천지 교회는 1984년 창립 후 모든 성경의 약속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성격에 입각해 전하며 교세확장을 하고 있다. 현재 급감하는 기독교 인구의 반면에 해외를 포함해 10만 성도를 훌쩍 넘어서고 있고 현재도 그 숫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아 급격한 상승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신천지의 행보는 종교계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창립 29주년 기념 예배 예술단의 공연 ⓒ 윤아영


또한 연혁보고를 통해 신천지가 걸어온 30년을 돌아보는 영상을 시청했으며, 현재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지난해 4차례에 걸쳐 동성서행(계시록 성취의 복음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일)을 통해 전 세계에 진정한 종교 통일과 세계평화에 앞장서고 있음을 전했다.

이 총회장의 설교를 통해 세계 각국의 대통령들과 평화지도자들은 이 총회장에게 감격의 표현을 아끼지 않았으며, 해외 성도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토록 외쳐도 계속해서 일어났던 분열과 다툼이 이 총회장의 평화에 대한 사상을 통해서 조금씩 변화되고 있는 것 같다.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 성전이라는 명칭은 계21장의 약속된 명칭으로 새 시대를 말한 것이며 예수교라는 명칭 또한 예수님께서 주인이라는 뜻이다. 또한 증거장막성전은 계15장에 나타난 만국이 와서 소성받는 성전이라는 뜻이다.

신천지 교회의 행보를 보니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뜻을 전하고 있는 것같다. 신천지 교회는 진리의 전당, 진짜바로알자 신천지, 하늘문화방송 등을 통하여 인터넷 매체로도 복음을 전하고 있다.

질서와 미소 속에서 진행됐던 신천지 창립기념의 행사를 마치며 그 누구도 이루지 못했던 '세계평화'에 대한 기대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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