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태인면은 지난 5월부터 미니사진관을 설치․운영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수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카메라, 롤스크린, 포토프린터 등을 설치하고 증명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 태인면은 "그동안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한 사진을 찍으려면 멀리 시내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며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미니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역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라는 평가와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6개월 이내의 증명사진이 필요하나, 사진이 없거나 오래되어 본인식별이 힘들 경우 증명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많은 주민들이 정읍시내 사진관을 이용해야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면사무소에 민원서류를 떼기 위해 찾아온 김삼례씨(58 정읍시태인면매계리상산마을)는 "지난번 주민등록증 재발급때 정읍시내까지 나가는 불편이 있었는데 면사무소에 미니 사진관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뜩이나 부족한 농촌 일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니사진관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