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꿀잠 주무시는 아저씨 치근치근 더운 여름밤...시원한 귀가길 지하철에서의 꿀잠 주무시는 아저씨 ⓒ 허영윤
꽤 오랜만에 다시 들렀습니다.
전에 처음 글을 올릴 적에 지하철에서 그림을 그린다고 말씀드렸는데
계속 그림 그리고 글도 쓰고 있었습니다.
그림을 안 보여 드려서 제가 지하철에서 어떤 그림을 그리는지 모르실 것 같아 다시 찾아왔습니다.
장마가 계속 되고 서로 살이 맞닿으면 괜히 불편해지는 날들입니다.
치근치근 더운 여름밤... 시원한 귀가길, 1호선 지하철에서의 꿀잠 주무시는 아저씨를 그렸습니다.
더위는 거의 안 타서 에어컨 없이 제습기 하나 장만해서
장마에 빨래 말리는 낙으로 사는 저도 요즘만큼은
서늘할 정도로 시원한 지하철이 때론 쾌적하더라구요.
모두 비 피해 없으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Ci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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