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지역 로컬푸드 생산자단체들이 모였다!

다르게, 그리고 더불어! 맛있는 혁명, 오는 8월 20일 오후 2시 경남도청 신관3층에서 경남로컬푸드협의회 창립총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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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헌수(uni815)등록 2013.08.18 15:27
<!--[if !supportEmptyParas]--> 맛있는 혁명, 경남에서 부는 로컬푸드의 시동을 선언하였습니다. 오는 8월 20일 경남 도청 신관 3층 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경남로컬푸드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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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창립은 5년에 걸쳐 경남형 로컬푸드를 모색한 결과이기도 하다. 경상남도 로컬푸드협의회 창립준비위원장를 맡은 이수삼위원장은 지리산친환경농업포럼을 이끌면서 3회에 걸친 포럼으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토론을 통해 이론적인 토대를 마련하고 관련 30여 농민단체들의 의견을 모아서 창립을 하게 되었다.

창립식에서 좋은 먹거리와 국민 건강에 관심을 가진 모든 분들에게 "우리 경상남도에서 각 지역 로컬푸드 관련 생산자단체들이 모여 이의 실천을 위한 다짐과 함께 조용하지만 힘찬 출발을 하려 합니다. 단순한 '먹을거리의 가까운 소비'를 뛰어넘어 생명존중과 건강, 그리고 공존과 상생의 가치가 담긴 '경상남도형 먹거리 공동체'를 만들 것"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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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창립총회와 ▷로컬푸드 특강에 경남형 로컬푸드 이렇게 풀자! (경남대 김종덕사회학과교수) ▷출범식으로 이어졌다 .

한편 경남로컬푸드협의회는 ○자연과 생태, 그리고 사람과 먹을거리에 대한 각성에 기초하고, 생산자-소비자의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로컬푸드의 실천과 확산을 위한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바람직한 먹거리공동체를 정착시킴으로서 지역 농업회생 및 국민의 건강권을 확보, ○지역먹거리의 생산-가공-소비의 선순환체계를 위한 각종 사업의 효율적 전개와 글로벌푸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경상남도형 먹거리 체계구축을 위한 사업 추진, ○이런 목적달성과 도내 각 지역 로컬푸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생산작부체계 조율, 공동 상품기획, 브랜드 개발 및 도·농교류를 통한 농업 및 먹거리 이해증진 등을 취지로 활동하게 된다.

시급한 과제로 ▷로컬푸드 기반조성 및 활성화로 ○로컬푸드 확산과 수요에 대응한 농산물 작부체계 확립-대농보다 중·소농가 및 가족농 중심으로, 단작위주에서 지속가능한 다품목 생산으로 로컬푸드정신 구현, ○1차농·수·축산물/가공품 생산현황 및 생산계획 d-base구축, ○농산물 생산-가공-제품화 관련 생산자 교육, ○지역 로컬푸드 단체 컨설팅을 위한 자문단 구성, 운영 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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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장기적으로 ▷공동 직거래 장터 및 직매장 운영, ▷공동 상품기획 및 브랜드 개발, ▷로컬푸드확산을 위한 홍보, ▷포럼, 세미나, 학술토론회, 간담회 등 개최, ▷부울경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제시하였다. [시민기자 송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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