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이 모의고사에 대처하는 자세

9월3일 모의고사 실시 어떻게 대비해야할까?

검토 완료

김승현(dks528)등록 2013.09.02 11:09
9월 모의고사는 9월 3일 화요일에 치뤄지는 시험으로,  고등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재수생과 N수생도 응시하는 만큼 현재 본인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알 수 있어 상당히 중요한 시험이다.

9월 모의고사는 6월 모의고사와 달리, 수능시험과 마찬가지로 전 범위를 다루게 되는데, 그런 만큼 앞으로 수험생들은 꼼꼼한 개념 정리를 바탕으로 심화학습에 중점을 두고 학습해야한다.

특히, 이미 수험생들에게는 당연한 말이지만, 수능시험 및 모의고사에서 EBS 연계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만큼 EBS 공부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그동안 EBS를 충실하게 공부해온 수험생들이라면, 큰 어려움없이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3학년 모의고사는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에서 출제되며 1,2학년들의 모의고사는 인천광역시 교육청에서 출제되었다.

그렇다면 모의고사 어떻게 대비해야할까?

1) 국어영역

우선 수험생들은 공통적으로 EBS 연계교재 학습을 통해 글의 흐름을 잡고 문제풀이 연습을 집중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국어영역에서 다루는 다양한 영역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연계교재나 모의고사에 출제된 개념 및 작품 정리는 필수다.
특히 상위권 학생의 경우, 자신이 풀었던 기출 모의고사나 연계교재의 틀린 문제 오답 검토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중하위권 학생들은 시간을 재고 지난 모의고사 문제를 다시 풀어봐야 한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철저하게 실전 위주로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외국어영역

이번 9월 모의고사에서는 처음으로 영어 B형을 선택한 수험생이 70%대로 떨어졌다고 한다.상대적으로 B형보다 난이도가 낮은 A형 지원으로 쏠리면서 생긴 결과라고 하는데 실제 수능시험에서 유형선택은 9월 모의고사 이후로 미루는 것이 좋다.
유형 선택에 앞서 영역별 공부를 최종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교과서와 EBS 교재의 기본개념 설명 부분부터 다시 한 번 살펴본 다음,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해 실전 문제풀이집에 집중해야한다.

3) 수학영역

수학의 경우, 가장 수험생들이 부담스러워하는 과목으로 그만큼 성적을 끌어올리기도 쉽지가 않다.수학은 과목 특성상 무엇보다도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며,따라서 교과서와 EBS 교재를 통해 개념확립을 철저히 한 후, 문제풀이를 통해 실전 적응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니만큼 9월 모의고사는 실전처럼 진지하게 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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