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xInhaU는 2013년 11월 23일 '오감(五感)의 멋을 내라' 라는 주제로 강연행사를 진행한다. TEDxInhaU는 순수한 열정으로의 회귀, 'Dare to be navie'를 모토로 인하대학교 구성원들 간, 그리고 이들과 '세상'간의 건전한 소통의 장이 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출범한 단체이다. 2010년부터 매년 강연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이번 행사는 TEDxInhaU가 진행하는 7번째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TEDxInhaU의 7th 디렉터 윤호식님과 이메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 TEDxInhaU의 7번째 이벤트 ‘오감(五感)의 멋을 내라’ 행사 포스터 ⓒ TEDxInhaU
- 이번 행사 주제인 '오감의 멋을 내라' 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인간은 오랜 시간 진화의 결과로 5개의 대표적인 감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이 그것입니다. 생존을 위해 발달한 오감(五感)이 오늘날에는 인간의 삶을 다채롭게 하며 문화를 향유하게 합니다. TEDxInhaU의 7번째 이벤트 '오감(五感)의 멋을 내라' 는 우리가 생활하며 보고, 듣고, 맛보고, 맡고, 만지는 단순한 느낌들을 넘어, 오감을 통해 세상을 해석하고자 합니다. 이것들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인지, 또한 오감의 멋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무엇인지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를 가집니다."
- 행사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TED의 가이드라인에 준수하여, 연사님 한 분당 18분씩, 총 다섯 분의 연사님이 강연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저희는 이번 주제인 '오감(五感)의 멋을 내라'에 맞게, 우리의 오감이 즐거울 수 있는 강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각 감각에 해당하는 연사님들께서 준비하신 음악, 시청각자료, 후각적인 향 등을 통해 우리의 오감이 다채로워지길 바랍니다.
또한, 인하대학교 거리울림에서 오프닝 무대를 해주실 예정이며, 그 이후 각 연사님들의 강연과 관중참여 이벤트 등을 할 예정입니다."
- 행사에 참여하러 오실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TEDx의 이벤트는 인하대학교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하여 독립적으로 운영됩니다. 연사섭외부터 디자인, 무대, 기획, 후원까지 모두 학생들의 힘으로 일궈내고 있는 무대입니다. 저희 오거나이저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오감이 즐거운 강연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오감(五感)의 멋을 내라' 라는 주제에 따라 폰트 디자이너 이호님, SG워너비 김진호님, 문화자치연구소 거리울림 백지훤님, 카이스트바이오 및 뇌 공학과 교수 조영호님, 그리고 조향사 이성민님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은 2013년 11월 23일 오후1시부터 인하대학교 학생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된다. 인하대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강연행사에 참여가능하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안내사항은 http://onoffmix.com/event/21178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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