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청소년봉사단, 아프리카 굶는 아동, ‘사랑의 빵’ 보내기 행사

하나투어상아여행사, 내년 활동비 500만원 후원증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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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종근(manmansjk)등록 2013.12.28 18:22
아프리카 굶는 아동, '사랑의 빵' 보내기 행사
제20회 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 '우수상(도지사상)'수상
하나투어상아여행사, 내년 활동비 500만원 후원증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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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청소년봉사단(석상아)은 2013. 12. 28(토). 10:00 하나투어상아여행사에서 창원시의회부의장 김성일, 의원 김헌일등 내빈과 청소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 굶는 아동, '사랑의 빵 보내기' 저금통" 자르기 행사를 가졌다.

저금통을 잘라 5백원짜리 144개, 100짜리 414개, 50원짜리 437개, 10원(대)짜리 1409개, 10원(소)짜리 1,835개로 구분하는 작업으로 총122,690원을 모금하였다.

이 분류 과정에서 500원짜리 1개와 10원짜리 50개가 같은 금액이지만 그 분량에서 많은 차이가 남을 눈으로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무심코 버리는 500원짜리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 특히, 아프리카 굶는 아동에게 500원의 빵이 하루의 굶주림을 해결해 주는 의미를 새롭게 했다. 

올해에 진해청소년봉사단은 지난 4~6월에 여좌천로망스 거리에 "자연+인간=살아 숨 쉬는 여좌천"의 벽화를 그리고, 그 이후에 자연보호켐페인 및  유채꽃을 뿌리는 자원봉사활동을 하였으며, MBC경남과 '환경자원봉사켐페인 공익광고'를 촬영하여 9월부터 3개월간 방영했으며, 제20회 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에서 "우수상(도지사상)"을 수상했고, 진해고등학고 2년 이종민학생이 제16회 경상남도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상도 수상했다.

이외에도 2011년부터 '동진여중 옹벽, 석동중 옹벽, 중앙공영주차장 옹벽, 그린고물상, 남광고물상, 동아고물상의 벽면' 등 8개소에 벽화를 그려 '환경수도 창원' 만들기에 기여했다.

하나투어상아여행사(대표 주미옥)는 이러한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작년 300만원을 후원에 이어, 올해는 500만원의 후원증서를 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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