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가정에 조기를 달고, 국상일을 선포하라

어른들이 잘못 만든 세상에서 꽃다운 아이들을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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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협(sanluh)등록 2014.05.03 11:52
너무도 처참한 국상을 맞이했다. 대통령 한 사람이 작고하면 국상을 선포하는 데 이번 '세월호'참사는 국상이상의 비통한 일이다.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할 학생들과 시민들을 수
백명씩이나 죽음으로 내몰았다.초동대처에서 기민하게 구조를 했더라면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일이었는데.........

다음과 같이 대통령과 교육부 장관에게 요청한다.
1 )  희생자 전원의 장례식까지 국상일을 선포하라
2 )  각 가정에 조기를 게양하도록 하자
3 )  유가족을 위로 치유하는 일에 적극 동참하자.

이것은 작고한 사람들에 대한 예의와 앞으로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하는 국민의식의 대오각성과 공동체 시스템의 대개혁을 위하여도 필요하다. 그리고 자라나는 학생들이 올바른 정신교육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마침 긴 연휴기간을 맞이하여 작고한 분들과는 무관한 사람인 것처럼 경박한 행동을 하는 것은 국민이 가져야할 태도가 아니다. 분향소를 찾아서 조의를 표한다든가, 조용히 집에서 우리가 어떤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든지 하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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