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부동산경영과 조교수 정승영 상가권리금은 상권의 경제력을 읽을 수 있는 지표이다. 통상 상가권리금은 상가의 입지, 상가매출액, 상가임대료, 통행인구의 수, 상가건물의 시설 등에 따라 다양한 값이 발생하며 차이가 난다. 부동산경영과 정승영 교수가 2004년도와 2014년도 51,307개의 호별 상가매물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10년 사이 3.3㎡당 평균 상가권리금의 수준이 달라져 상권의 경제력도 변화되었다. 이 결과는 2014년 기준 3.3㎡당 평균 상가권리금, 3.3㎡당 평균 상가보증금, 3.3㎡당 평균 월세가 높은 지역일수록 3.3㎡당 상가권리금의 상승하였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2004년 기준 3.3㎡당 상가권리금의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금천구와 중랑구는 3.3㎡당 상가권리금이 상가권리금의 수준이 크게 올랐다. 이는 서울시 상권의 경제력이 변화되어 나타난 현상이라 말할 수 있다. <표> 별첨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04년과 비교하여 2014년에 3.3㎡당 평균 상가권리금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금천구이다(△73만원).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3.3㎡당 평균 상가권리금이 상승한 지역은 금천구(△73만원), 중랑구(△60만원), 종로구(△39만원), 성북구(△37만원), 동대문구(△33만원), 용산구(△30만원), 영등포구(△29만원), 광진구(△18만원), 성동구(△2만원), 중구(△1만원) 순서이며 이와는 반대로 경기변동, 상권의 경제력, 유동인구의 특성 등의 변화로 상가권리금이 하락한 지역에는 강북구(▼84만원), 강서구(▼79만원),노원구(▼54만원), 도봉구(▼53만원), 서대문구(▼51만원), 동작구(▼50만원),강동구(▼41만원), 송파구(▼28만원), 서초구(▼25만원), 구로구(▼23만원), 양천구(▼22만원), 관악구(▼17만원), 은평구(▼12만원)가 해당된다. 따라서, 강북구는 서울시 25개구에서 상가권리금이 크게 하락한 지역에 해당되어 서울시 및 지자체는 강북구의 상권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정승영 교수는 상권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써 도시재생을 통하여 상권내에 첨단 제조업 및 서비스 산업을 유치시키며 나아가 문화산업을 촉진시켜 다른 지역의 젊은 인구의 방문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상권변화_정승영_오마이.hwp #상권 #상가권리금 #월세 #금천구 #문화산업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