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산시장 후보 공천 현 이완섭 시장 확정6.4선거 새누리당 서산시장 후보로 현 이완섭 시장이 완승하며 후보로 선출됐다.이로써 서산시장 자리를 놓고 현 이완섭 시장의 재선이냐, 새정민주연합의 새내기 정치신인 한기남 후보의 초선이냐를 놓고 진검 승부가 펼쳐진다.지난 12일 이완섭 후보는 경선 경쟁자인 박상무 후보를 절반 이상의 표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며 서산시장 재선 고지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특히 성심(成心, 성완종 국회의원) 논란 속, 또 다른 성심 친분 과시 후보 중 한사람인 이철수 후보의 경선 사퇴, 배수의 진까지 치며 사생결단 식 표 몰이에도 불구하고 박상무 후보는 이완섭 시장의 경쟁 상대가 되질 못했다.이완섭 시장은 전체 선거인단 중 66.2%를 득표, 33.3%에 그친 박상무 후보를 절반의 표차로 따돌렸다.당원관리를 하지 못해 '절대불리'로 분석된 1000명의 당원선거인단과 400명의 국민선거인단 등 1400명의 선거인단도 이 시장에게 절대적 지지를 보냈다. 1400명의 선거인단 중 60.1%인 839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 시장은 65.5%의 절대적 지지를 얻었다. 또 6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또한 이 시장은 67%인 402표를 얻었다.이 같은 결과에 대해 지역정가는 "가장 경쟁력 있는 서산시장 후보로 손꼽혀 이완섭 시장의 이름값은 명불허전 이었다"며 "경선 내내 이 시장을 밀어 내기 위한 전방위적 공격을 정면승부로 돌파 한 게 주효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이완섭 시장은 "경선 과정에서의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특히 경선 과정의 불협화음은 이제 다 내려놓고 이제부터는 새누리당을 중심으로 화합을 해 서산발전을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선을 함께 한 박상무, 이철수 후보에게도 감사와 위로"를 보낸다고 말했다.이번 서산시장 후보 공천은 이완섭 시장의 중앙당 경선 관리 요구가 받아들여져 경선 일정 일체를 중앙당이 관리를 한 이례적인 경선으로 기록될 전망이다.2011년 10월 재선거를 통해 시장에 오른 이완섭 시장은 그동안 언론사 등 각종 여론조사 결과 절반가량의 견고한 지지율에 따라 당선 가능성은 첫 손에 꼽혀 온 게 사실. 이번 경선 결과에 대해 지역정가는 이 같은 분석이 다시 한 번 입증이 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서산=이수홍기자사진:후보 공천 확정 후 재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첨부파일 VST_7471.JPG #서산시장 현 이완섭 시장 후보 공천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