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대통령의 캐나다순방에 맞춰 캐나다 동포들이 반가운 맞이를 준비했다. 이 번 박대통령 을 위한 시민모임에서는 토론토, 몬트리올등지에서 박근혜대통령이 방문하는 오타와까지 원정을 오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모두 21일이 첫 만남이며 박대통령 캐나다순방 맞이를 위해 모인이들이다. 캐나다 국회의사당앞에서 기념촬영 후 "박근혜는 한국의 합법적인 대통령이 아닙니다-PARK GEUN-HYE IS NOT THE LEGITIMATE PRESIDENT OF SOUTH KOREA"라는 문구가 적힌 배너를 앞장세워 박대통령의 첫 일정이 있는 샤토로리에 호텔로 행진했다.
▲ 출처 -http://www.missyusa.com/mainpage/boards/board_read.asp?section=talk&id=talk4&page=1&category=0&key_field=&mypost=0&key_word=&idx=2956046&ref=926078&step=1&level=0
ⓒ 챕쳐
이들은 배너를 차도로 향하게 해 많은 이들에게 배너를 공개할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샤토로리에 호텔쪽 차도에는 대형버스들이 주차되어 있어 계획된 행사는 진행되지 못했으나 피켓과 전단물을 이용해 그들이 알리고자 하는 바를 캐나다시민들에게 전달했다.
▲ 출처https://twitter.com/song_jungam/status/513182385283006464/photo/1
캐나다교포들이 박근혜대통령 방문을 맞이해서 캐나다 시민들에게 나눠준 전단물이다 ⓒ 캡쳐
이에 한국정부측 직원으로 추측되는 이들이 캐나다경찰에게 이 집회에 대한 항의를 했으나
캐나다경찰은 평화적인 시위이며 주변 행인들에게 불편함을 끼치지 않으므로 아무 문제가 없다며 오히려 집회시민들에게 걱정말라는 말을 전했다고 한다.
박근혜대통령의 도착시간이 임박하자 토론토에서 온 동포 한분이 태평소로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아리랑을 연주하면서 박대통령을 기다렸다. 하지만 박대통령은 정문을 이용하지 않아 앞에서 기다리던 캐나다동포들은 박대통령을 볼 수 없었다.
박대통령의 첫 일정은 샤토로리에 호텔에서 캐나다동포들과의 간담회이다. 박대통령은 지금 누구의 목소리만을 듣기 위해 참석한 것인가?
-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