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투갈 리스본에 여행을 가신다면 꼭 해야하는 10가지! 알면 횡재, 모르면 손해!
꽃보다 할배 이후로 스페인 여행이 트렌드화되면서 바로 옆에 위치한 포르투갈을 찾는 여행객도 날로 많아지고 있다. 리스본 시정부가 200년이 넘은 건물들도 외관 리모델링을 허가해주지 않고 있어서 거리를 걷다보면 역사 속을 걷는 듯한 느낌이 든다. 트램 28번의 낡은 의자에 올라타면 리스본의 구시가지를 구비구비 돌아 빨간 지붕들이 가득 보이는 언덕 위로 데려다 주는데, 덜컹거리는 낡은 의자 고통마저도 낭만으로 다가온다. 유라시아에서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이기도 하고,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포르투로도 쉽게 기차를 타고 갈 수 있다. 유럽에서 찾은 새로운 보물같은 도시 리스본에서 꼭 해야 하는 10가지 지금 소개한다.
1. 제로니무스 수도원 (Jeronimos Monastery)
포르투갈의 탐험가들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화려한 건물 감상하기
▲ 제로니무스 수도원 (Jeronimos Monastery) ⓒ 웨이투스테이
2. 파스테이스 드 벨렘 (Pasteis de Belem)
이런 맛은 어디에도 없다. 파스테이스 드 벨렘에서 전세계 최고의 에그타르트 먹기
▲ 파스테이스 드 벨렘 (Pasteis de Belem) ⓒ 웨이투스테이
3. 상조르제성 (Castelo de Sao Jorge)
확 트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리스본의 랜드 마크, 성조르제 성.
운이 좋으면 상조르제성 올라가는 길에 있는 낡은 바에서 서글픈 파두 음악을 들으며 눈물을 떨구는 포르투갈 할아버지들을 만나볼 수 있다.
▲ 상조르제성 (Castelo de Sao Jorge) ⓒ 웨이투스테이
4. 로시우 광장(Praca da Rossio)
파란 하늘과 맞닿은 로시우 광장, 리스본의 중심에서 자유를 느끼기
▲ 로시우 광장(Praca da Rossio) ⓒ 웨이투스테이
5. 트램 28번 타기 (Tram 28)
아름다운 리스본을 만나는 가장 쉬운 방법, 구시가지 골목골목을 누비는 트램 28번 타기!
낡은 나무 의자가 덜컹거려 엉덩이는 조금 아프지만 고통 이상의 낭만이 있다.
▲ 트램 28번 ⓒ 웨이투스테이
6. 체리로 만든 포르투갈의 전통술!
진징냐 (Ginjinha) 한잔 마시기, 두잔? 아마 세잔?
▲ 진징냐 (Ginjinha) ⓒ 웨이투스테이
7. 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 (Elevador de Santa Justa)
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 전망대에서 리스본 한눈에 보기
▲ 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 (Elevador de Santa Justa) ⓒ 웨이투스테이
8. 바이루 알투 (Bairro Alto) 야외 테라스에서 저녁먹기
낭만이 가득한 바이루 알투 거리에서 저녁 식사 하기.
야외 테라스에서 옆 테이블 현지인과도 인사를 건네보고, 리스본 하늘을 수놓은 별들을 감상하다보면 어느덧 자정. 리스본에서의 하루 하루는 재미와 정겨움으로 매우 빠르게 지나간다.
▲ 바이루 알투 (Bairro Alto) ⓒ 웨이투스테이
9. 알파마 (Alfama) 골목에서 길 잃어버리기
구시가지 알파마는 보물 같은 앤틱 상점, 파두 음악을 틀어주는 작고 허름한 바, 보물 같은 오랜 빛바랜 건물들로 가득하다. 해가 떠 있는 시간 동안 지도를 잠시 넣어두고 길을 잃어보는 낭만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 알파마 (Alfama) ⓒ 웨이투스테이
10. 리스본 대성당 (Lisbon Cathedral) 에서 경건하게 기도해보기
곧 리스본으로 다시 여행오게 해주세요 라는 기도가 저절로 나올지도 모른다.
▲ 리스본 대성당 ⓒ 웨이투스테이
리스본은 오래된 아름다움과 사람들의 정겨움이 있어 한 번 여행한 사람들을 꼭 두번 이상 찾게 되는 도시라고 한다. 리스본에 가면 꼭 해야 하는 10가지를 어딘가에 잘 적어놓았다가 리스본에 가면 빼먹지 말고 모두 해보자! 알면 횡재, 모르면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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