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봄과 함께 저희들이 왔어요

청춘소리, 봄과 함께 공주 유구읍의 독거노인의 우렁각시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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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의(qortjsdml)등록 2015.05.15 13:58
[充, 청춘소리](대표 복아영)은 3월 28일, 공주 유구읍에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봄 맞이 청소를 진행하였다. 충남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청춘소리는 4월 봉사지역을 공주로 정해, 유구읍사무소와 연계해 2가구를 선정받았으며 가장 도움이 될 부분들을 알기위해 사전방문을 다녀와 봉사를 진행하였으며, 봉사가기 전날 밤을 새어 할머니와 함께 먹을 도시락도 직접 만들었다.

이 날 현장에는 청춘소리 단원 20여 명이 참석하였고, 고장 난 세탁기 및 냉장고를 수리해 주었으며, 고추밭 정리, 설거지 및 화장실 청소 등 깨끗하게 환경개선에도 기여하였다. 날이 아직 덜 풀려 부담스러워 하셨던 할머니댁에 5월에 한번 더 방문해 이불빨래를 하고 올 계획이다.

김인섭,백선의 부대표는 "발길이 닿지 않는 곳, 소외된 곳에 다녀 왔다는게 더욱 잘한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면서 "가급적이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곳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充 , 청춘소리]는 청년들의 생각을 모아 토론 및 봉사활동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 구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자 작년 7월에 발족했다.

꽃동네 봉사활동(9월)을 시작으로 아산 영인산 환경정화, 온유한 집 김장봉사활동, "청춘은 나누고 소리는 더하고"라는 명칭으로 바자회 진행, 그 수익금으로 1월에는 천안 독거노인들에게 연탄도 기증하였다. 그리고 사회적 문제를 담은 영화 토의등을 진행했으며, 공식적인 출범식은 올해 중순 쯤 가질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까매진 손으로 별을 그리는 청년들에 이은 봉사활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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