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자리 사각지대 청년 창작자들의 대안적 일터를 찾아나선다.

검토 완료

장미나(arteria)등록 2015.04.20 17:23
청년이 어렵다, 그중에서 문화예술 창작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은 대부분 자기 작업을 유통하는 과정이 일반 4대보험의 직장을 가지는 취업구조와는 다르게 진행된다. 소위 '프리랜서' 라는 직종군 즉, 현재 무직상태이거나 잠재적 취업 가능성자로 분류된다. 

이러한 청년창작자들의 대안적 일터를 모토로 프로젝트를 시작한 곳이 있다. 작년 2014년부터 성남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플레이마켓 재미 사업을 시작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유무형의 창작품을 공간입점, 창업·창직 교육과정을 통해 작업을 브랜드화 나가는 과정을 거쳐 청년 창작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용노동부와 성남시가 후원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문화숨이 주관하여 진행하는 이 사업은 올해 2015년은 5월 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여 5월 2일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3만명 이상의 청년 예술가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대부분 프리랜서 형태로 일하고 있어 실업률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청년 창작자들을 위한 플레이마켓재미는 2014년 첫 사업 당시 청년창작자들의 창작품을 지역  문화소외계층에 기부함으로써 지역과도 상생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100꾸러미를 기부할 예정이라 밝혔다.

  •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