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애리 매화축제 ⓒ 휴애리 ▲ 휴애리 감귤체험. ⓒ 휴애리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위치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양로원 어르신들과 보육원 아동들을 위한 무료 초대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 사례가 되고 있다. 현재 제주양로원을 비롯해 5개 단체 200여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측은 공원 무료입장과 함께 이들을 위해 보리빵 등 다양한 간식거리를 준비하고 있다.양지선 휴애리 대표는 "휴애리는 지역과 함께 하는 관광지로 주변 감귤체험 연계 등 그동안 지역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 고마움을 느끼던 차 이번에 무료 초대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의 달 동안 많은 소외계층 단체들이 찾아와 즐거움을 이곳에서 누리셨으면 한다"고 말했다.휴애리는 지난 매화 축제 기간에도 사회복지법인 선도원, 함덕 해정어린이집, 비석거리 행복나눔, 서귀포 장애인 복지관, 여성장애인상담소 등 4000여명에게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해 봄의 소식과 기쁨을 지역민들과 함께 나눈 바 있다. ▲ 양지선 휴애리 대표. ⓒ 신용철 이번 양로원 및 보육원 등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무료 초대 이벤트는 5월 한 달 동안 제주도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문의 및 신청 접수는 휴애리(전화 732-2114, 팩스 763-1456)로 하면 된다.한편 휴애리는 동물 먹이주기체험, 승마체험, 흑돼지 쇼에 이어 지난 15일 미꾸라지 체험까지 영역을 넓혔다.미꾸라지 체험 시설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겨울 기존 연못 가운데 하나를 반으로 잘라 개조한 뒤 시멘트 독성을 4~5개월 동안 빼고 최근 개장했다는 후문.양 대표는 "손님 가운데 한 분이 자신이 어릴 때 시골에서 물고기 잡던 시절을 자녀들에게 들려주면 그렇게 좋아했다며 제주도에 물고기 잡기 체험 시설을 만들면 아이들이 좋아할 것 이라는 정보를 줘서 체험 공간을 만들게 됐다"며 "최근에 관광객 가운데 한 분이 하나 밖에 없는 자녀가 미꾸라지 체험장에서 노는 풍경을 보고 이렇게 재미있게 노는 것을 처음 본다며 고마움을 표해 오히려 더욱 고마움과 보람을 느꼈다"고 회상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 휴애리 미꾸라지 잡기 체험. ⓒ 휴애리 ▲ 휴애리 승마체험. ⓒ 휴애리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지역일간지 <제주신문>에 실린 기사입니다. #휴애리 #감귤체험 #미꾸라지잡기 체험 #매화축제 #제주신문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