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야할 길은 어디인가?

[청춘 내비게이션] 실패해도 좋으니 한없이 도전하라

검토 완료

윤준서(giers326)등록 2016.01.13 11:00
아무리 훌륭한 지도(map)가 있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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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살면서 가야할 길을 알려주는 지도를 찾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엄청 애를 써왔다. 그러나 아무리 훌륭한 지도를 찾았다 해도 '현 위치'를 모르면 말짱 도루묵이다. 지금 내가 있는 위치를 모르는데 어떻게 가야할 길을 안단 말인가? 그러니 우리는 항상 질문의 문 앞에 서서 나 자신에게 되물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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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의 현 위치는 어디인가?"
"내가 가야할 길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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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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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지도를 가지고 있는가? 현 위치를 알고 있는가? 그러면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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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는 실력을 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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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교차로들에 신호등이 없다는 사실에 익숙해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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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로 퓰리처상,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한 말이다.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갈림길에서의 선택은 결국 내가 해야 한다는 말이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누군가가 "이리로 가라", "저리로 가라" 이런 식으로 도와주지 않는다. 그러니 우리는 스스로 '선택'과 '포기'를 할 줄 알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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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쓸 때도 포기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글은 요리와 비슷하다. 아무리 좋은 식재료가 있어도 그 재료들이 서로 어울리지 않으면 좋은 맛을 낼 수 없는 요리처럼 아무리 좋은 글감들이 있어도 그것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맛있는 글'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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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글의 흐름에 맞지 않다면 아무리 좋은 글감이라도 과감히 버릴 줄 알아야한다. 이것을 바로 '퇴고'라고 한다. 내가 처음 글쓰기를 배울 때 교수님이 퇴고에 대해 말씀하신 게 아직도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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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쓰는 사람은 세상에 정말 많다. 하지만, 글을 잘 버리는 사람은 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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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진정으로 글을 잘 쓰는 사람은 바로 '글을 잘 버리는 사람'이다. 인생도 이와 같다. 인생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선택과 포기를 잘 하는 사람이 인생을 잘 살아가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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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포기하는 실력'을 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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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해도 좋으니 한없이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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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것은 '시간과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주어진 시간 내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행동해야 성공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가끔 노력 없이 성공을 거저 얻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하지만 노력 없는 성공은 외줄타기와 같다. 언제든지 위태롭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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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이렇게 노력도 없이 성공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길 기대하는 '양심도 없는 도둑놈'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이 말을 꼭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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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아, 인생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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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가 없는 것처럼 도전하라.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했다. 그러니 다소 무모하더라도 무궁무진한 세상의 문을 두드려라. 모험 없는 발전은 있을 수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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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과감히 도전하라. 실패해도 좋다. 다만 실패로 인해 포기는 하지마라. 포기하는 것이 가장 큰 실패니까. 현대중공업의 창시자인 고 정주영 회장은 실패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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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로 인해 얻는 경험처럼 큰 재산은 어디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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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실패는 중요하다는 말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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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너무 힘들더라도 쉽게 포기하지는 마라. 그대는 지금 성공의 문턱 앞에 서있다. 밤이 아무리 길어도 언젠간 아침이 오고, 겨울이 아무리 길어도 언젠간 화창한 봄이 그대를 찾아온다. 힘든 시간 또한 아무리 길어도 언젠간 희망찬 날들이 오기 마련이다. 그러니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 보아라. 이 또한 지나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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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하늘소>의 저자이자 언어연금술사라고 불리는 소설가 이외수 선생님께서 인생은 '존버정신'으로 살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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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가 무슨 말이냐고? '존나게 잘 버텨라'의 준말이다. 그래, 인생은 존나 잘 버티는 자가 승리한다. 그러니 그대들도 인생에서 작은 실패를 맛보았다고 좌절하지 말고 악착같이 버텨라. 그리고 오히려 그 실패를 발판 삼아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라. 그러면 그대가 가야할 길에 1cm씩 조금 씩 조금 씩 가까워 질 것이다.
덧붙이는 글 실패해도 좋으니 한없이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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