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주의 언론 '인천게릴라뉴스', 창간준비호 발행

‘인천주의(IncheonIsm)’ 선언
오직 인천을 위한, 인천시민의 언론…“인천이 답이다”
‘읽는 신문에서 보고 듣는 신문’으로…‘지면의 영상화’ 선언

검토 완료

박봉민(peter-hook)등록 2016.08.05 13:54

인천주의 언론 ‘인천게릴라뉴스’ 인천주의 언론 ‘인천게릴라뉴스’ 홍보 포스터. ‘인천게릴라뉴스’는 ‘지면의 영상화’를 선언해 그 결과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인천게릴라뉴스


"인천이 답이다. 인천주의(IncheonIsm) 언론"을 표방한 '인천게릴라뉴스'가 창간준비호를 발행했다.

"오직 인천을 위한, 인천시민의 언론"을 기치로 내건 '인천게릴라뉴스'는 "사실을 바탕으로 한 인천이익의 극대화"를 최고의 정신으로 강조했다.

특히, 모든 사안에 대한 취재와 보도는 인천의 이익을 최고의 가치에 두고 이루어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와 관련해 최도범 발행인은 "그동안 인천은 인구 300만 시대에 접어들며 양적으로 급격한 성장을 해 왔지만 질적인 성장은 정체되어 왔다"며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각종 규제는 받으면서 혜택은 전무한 것이 현재 인천의 실상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인천게릴라뉴스'는 '인천제일주의, 인천중심주의'를 실현하고 인천 발전을 위한 나팔수 역할을 자진해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게릴라뉴스는 타 지역과 대립하는 사안, 인천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안 등에 대해 철저히 인천의 입장에서 보도하고 여론을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주의 언론 ‘인천게릴라뉴스’ ‘인천게릴라뉴스’는 “오직 인천을 위한, 인천시민의 언론”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 ⓒ 인천게릴라뉴스


또한, '인천게릴라뉴스'는 정치권력이나 자본권력으로부터의 독립을 실현하기 위해 자발적 후원 독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인천게릴라뉴스'의 한 관계자는 "1만 원 이상 자발적 후원 독자 1만 명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 목표가 달성되면 '인천게릴라뉴스'는 광고 없는 언론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게릴라뉴스'의 창간호는 8월 중 발행될 예정인 가운데 기존과 다른 신문을 예고했다.

'인천게릴라뉴스' 관계자는 "우리(인천게릴라뉴스)는 '읽는 신문에서 보고 듣는 신문'으로의 변화를 모색한다"며 "독자들은 '인천게릴라뉴스'를 통해 '지면의 영상화'라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창간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인천게릴라뉴스는 인터넷(http://www.ingnews.kr)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KNS뉴스통신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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