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0 ⓒ 숲 아이들이 하교한 후 교실을 정리하는데....이게 무슨일인가요?초등학교 2학년 아이의 시국 선언물이 보입니다. "너희들의 의사 표현은 자유다. 너희들도 화날 만 하다. 그러나 이건 학교 물건이니 앞으로는 잘 생각해보고 해라. ""너희 개인의 물건에 쓰는 건 자유다." ▲ 1 1 ⓒ 숲 이 나무 판의 원래 용도는 이런 거였습니다. 아이들이 쓴 시 위에'가을에 쓴 시'라는 제목을 붙이려고 잠시 떼어 뒀는데... ▲ 3 3 ⓒ ㅈㅁㅇ 이 녀석이 쓴 글씨를 좀 더 자세히 봅니다. 이렇게 글자도 잘 못쓰는 어린 아이들이....'하야'라는 말을 알기나 하는지....이럴 때 어른들은 무슨 말을 해줘야 할까요?이땅의 아이들은 이 즈음의 뉴스를 보고 어들들에게 무슨 질문을 하고 싶을까요?나는 이 어린 제자들에게 준엄하게 말한다. "지금은 어른들의 못된 짓을 잘 모르겠지만 이 말을 잊지 마라. 옳지 못한 일에 침묵하는 것은 동조다." 나는 이 어린 아이의 시국 선언물을 여기 오마이 뉴스에 담아 대통령에게 보낸다. #초등학생 시국선언 #최순실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