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나드와버의 '용기' ⓒ 반디 ▲ 버나드와버의 '용기' ⓒ 임경희 한 나라의 대통령이 필요로하는 용기,한 나라의 민주시민이 필요로 하는 용기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굉장한 것 부터 언제든지 도전해볼 수 있는 것까지 ▲ 버나드와버의 '용기' ⓒ 반디 국정을 농간하는 자들에게 의지하지 않고 내 의지와 신념에 따라 당당하게 행동해보는 것도 용기 ▲ 버나드와버의 '용기' ⓒ 반디 검찰 조사에서 잘못한 일에 대해 사실대로 말하는 것도 용기 ▲ 버나드와버의 '용기' ⓒ 반디 못마땅한 정치가 진저리 난다고 하지 않고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해 한결같이 내편, 네편 감시하는 것도 용기 힘 없는 국민을 괴롭힐 때침묵을 지키지 않고 내 목소리를 내는 것도 용기 ▲ 버나드와버의 '용기' ⓒ 반디 밤잠을 설쳐가며 온갖 위정자와 일베의 댓글로부터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도 용기 ▲ 버나드와버의 '용기' ⓒ 반디 정치적 견해가 다른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거는 것도 용기.싫은 얼굴하지 않고 반대편 의견을 잘 들어보는 것도 용기 ▲ 버나드와버의 '용기' ⓒ 반디 국민을 속상하게 했으면 국민의 문물을 닦아주며먼저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도 용기 ▲ 버나드와버의 '용기' ⓒ 반디 자칫 승부를 가르는 방망이를 쥐더라도반대편에게 욕을 먹는 한이 있더라도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나서는 것도 용기말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은밀한 비밀이지만 그것이 국민들의 분노를 일으키는 것이라면 늦게라도 사실대로 말하는 것도 용기 ▲ 버나드와버의 '용기' ⓒ 반디 검찰이 늘 해오던 나쁜 습관을 고쳐보는 것도 용기여야가 마주치기만 하면 국민 생각안하고 으르렁대는 나쁜 습관을 고쳐보는 것도 용기 ▲ 버나드와버의 '용기' ⓒ 반디 나라를 살리기 위한 촛불집회에 한 번도 안가봤지만 다른 사람보다 먼저 가보는 것도 용기옳지 않은 일에 실명으로 저항해보는 것도 용기 ▲ 버나드와버의 '용기' ⓒ 반디 나와 다르다고 민심의 꽃을 꺾어버리지 않는 것도 용기시국이 깜깜해도 두 눈을 부릅뜨고 견디며 감시하는 것도 용기 ▲ 버나드와버의 '용기' ⓒ 반디 늘 고수하던 올림 머리를 바꿔보는 것도 용기늘 혼자 먹는다는 청와대 식사에 세월호 유가족을 초대해서 같이 먹어보는 것도 용기 국민들의 관심이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쏠려도 '그 사람 참 나쁜 사람'이라며 질투하지 않는 것도 용기 ▲ 버나드와버의 '용기' ⓒ 반디 나의 어처구니 없음을 인정하고 민심에 나를 맡겨보는 것도 용기이 나라가 이 지경으로 찢어진 이유를 '솔직하게' 말하는 것도 용기 ▲ 버나드와버의 '용기' ⓒ 반디 마음 약한 국민들 악어의 눈물로 판단 흐리게 하지 말고 무서운 국민들 앞에 정직한 마음으로 무릎을 꿇어보는 것도 용기 ▲ 버나드와버의 '용기' ⓒ 반디 나나 나나 할 것 없이 무너진 내 나라를다시,또 다시 고쳐 만드는 것도 용기 ▲ 버나드와버의 '용기' ⓒ 반디 최순실 게이트가 아무리 오래 끌어도 한결같은 감시로진정한 민주주의를 향해 굳세게 저항하는 것도 용기 ▲ 버나드와버의 '용기' ⓒ 반디 대통령으로검찰로정치인으로국민으로사욕에 흔들리지 않고 그 책임을 다하는 것도 용기 ▲ 버나드와버의 '용기' ⓒ 반디 내가 좋아해도 국민들이 싫다면 변명하지 말고 단호하게 내편이었던 불의와 결별하며'잘 가'라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용기 ▲ 버나드와버의 '용기' ⓒ 반디 온국민이 편 가르지 말고 정의를 위해 서로 격려해주는 것도 용기이 글은 버나드 와버의 '용기'라는 그림책을 토대로 썼습니다. 결단하지 못하는 대통령과 힘든 국민들에게 용기를 주게 되길 바랍니다. #대통령의 용기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