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부평리 잇따른 공장 화재

화재안전 불감증,대책은?

검토 완료

염은초(yeomeuncho)등록 2017.04.12 13:16

부평리34-1번지 화재현장 불길이 치솟고있다. ⓒ 염은초


오늘 새벽 02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34-1번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하여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아 남양주소방서에서 출동하여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다 3시간여 만에 야 완전히 진압되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진압중인 소방관 발 빠르게 화재를 진압하고있는 소방서 대원 ⓒ 염은초


소방당국의 발 빠른 대처에 자칫 인근 산으로까지 번져
큰불로 확산되는 것은 피할 수 있었으나,
공장은 완전히 전소되어 잔해더미만 남아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화재진압 후 잔해더미만 남은 공장 ⓒ 염은초


작년 3월 불과 4분 거리의 세탁공장에서도 비슷한 규모의 화재가 발생해
대략 6천4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9월 인근 가구공장에서도 불이 나 약 2천965만 원의 재산이 피해를 입었다.
이에 이번 화재도 재산 피해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화재안전 불감증은 아닌지, 대책 마련에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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