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타레시니어합창단 대상수상 모습 ⓒ 권지현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관장 탁우상)은 9월 18일(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0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2017 전국실버합창대회에서 '칸타레시니어합창단'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였다.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9월 치매극복주간을 맞아 치매관련 기관들이 협력하여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한울림 무대, 헤아림 마당, 다드림 나눔마당으로 구성하여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치매극복 박람회, 치매극복 토크콘서트, 치매 관련 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한울림 마당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의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로 치매극복의 희망을 노래하는 '2017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 본선대회가 진행되었다.
▲ 칸타레시니어합창단 단체사진 ⓒ 권지현
신초자 반장 등 40명으로 구성된 칸타레시니어합창단은 창단된 후 첫 대회의 떨리는 가슴을 안고 두 번째에 무대에 올랐다. 우리네 살아온 인생을 보여주는 듯한 '인생'을 무언극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으며, 감탄과 박수갈채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2012년 창단된 칸타레시니어합창단은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소속으로 서울시교육청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목소리로 감동과 기쁨을 전하기 위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외부초청공연 등을 통해 지역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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