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전도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님

검토 완료

김병두(kbdblue)등록 2017.11.12 17:22
저는 17년 11월 10일 운남고등학교에서 오연호 대표님의 강연을 들었다. 들으러 가기전에 과연 행복이라는 가치가 현대사회에서 먼곳에 존재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들었다.
오연호 대표님 께서는 강연을 시작하기 앞서 학생들에게 사업가와 선생님 그리고 언론인이 되고 싶은 사람이 있는지 물어 봤다. 그러고 나서 백세시대라고 하는데 여러 직업을 할 수 있다고 밝히며 그는 기자이면서 사업가이며,선생님을 하고 있으며(학교를 만들었기에) 덴마크 여행 안내원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런데 가장 즐거운건 여행 안내원이 좋다고 한다. 가슴이 설레는 사람들 만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 하였다

오연호 대표님께서 운남고등학교의 시청각실에서 10일에 강연하고 있다. ⓒ 김병두


.

그가 덴마크를 가서 느낀 건 덴마크의 교육에서 특히 스스로 선택하니 즐겁다가 큰 핵심이다고 한다, 덴마크 유치원장의 말에 의하면 유치원 등교해서 끝날때까지 프로그램이 없어서 스스로 더붙어 즐겁게 할 수 있다고 한다. 그것을 듣고 동네에서 놀던 것을 생각해보니 자신이 항상해오던것이었다고 한다. 대구 초등생의 일기를 보면 저는 제가 살고 있는게 아닙니다, 엄마가 살고 있는 겁니다라고 쓰여 있는데 이는 스스로 선택하지 못해서 벌어진 일이다. 이는 개인적 행복은 물론이고 공동체 전체의 행복이다라고 이야기 하였다.

덴마크가면 자유와 평등,그리고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연대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다. 그리고 인생의 패배자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이 있다. 그래서 그는 감옥을 가니 닫힌 감옥과 열린 감옥이 존재한다. 이때 열린 감옥에 장점은 범죄 저르지지 않는 상황과 똑같이 생활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쓸모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생각을 만들기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 감옥에 있는 사람들은 자존감이 높다.

덴마크인들은  내가 행복하려면 우리가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죽은 교육(한국의 성과 중심 주의 사회)을 버리고 살아있는 교육(자기 주도적인 교육)을 하는 것부터 시작하였다. 그래서 덴마크 학교는 인생의 학교이며 구성원모두 주인이며 협동하는 중시한다.  그런데 학생은 교칙제정에 참여 못할까? 우리는 자기주도적 학습이 자기주도적인 삶이 안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하루이틀로 만들어 지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어쨌든 그들은 쉬어가도 다른 길가도 괜찮아 지금 이미 잘  하지 않아도 괜찮아라고 하면 개개인을 인정해준다한다.  애프터스쿨이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그렇다. 제일 부러운건 무언가를 못해도 즐겁게 하는게 가능하다고 믿는 것이다. 즉 덴마크는 초딩의 표정이 고3까지 유지된다 결국  비교하는 삶이냐 자신을 존중하는 삶은 그 사회가 결정한다라는 것이다. 즉 교육은 학생의 표정을 결정된다고 볼수 있다.  한 여고생의 독후감엔 덴마크인은 야생마이며 자신은 경주마라고 표현하였다.

이는 말로만 괜찮다고 하며 실제로는 아니 괜찮은 결과이다. 그래서 대표님께서 인생학교를 건립한 이유이다. 여기서는 자기 스스로 공부하는 것을 가르친다고 한다. 무언가 부족해도 오래보면 무언가 보인다는 점을 이 학교를 경영하면서 생각이든점이라고 한다. 그가 강조하는 건 잘하지 못해도 절실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강연을 들은 한 남학생은 덴마크에 대하여 이야기를 들으니 조금 쓸쓸해 졌다고 밝혔고 운남고 학생회장은 우리도 행복하지만 더 행복할 수도 있다, 이 강연을 듣고 나서 더 의미있게 산다면 우리도 덴마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저는 이번 강연을 통해 현재 유망한 직종을 좇는것보다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그것이 자기주도적 인생이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자기주도적 인생을 사는게 타인과 비교하며 사는 삶보다 삶의 질이 더 좋아졌다고 생각이들었다. 그리고 모교인 운남고등학교의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려는 노고가 느껴져서 좋았다.
  •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