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된 인재-무엇을 배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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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jamesneo)등록 2017.12.23 15:11
또 다시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해상사고, 건물붕괴, 다리붕괴, 지진피해, 졸음운전 등 이루 헤아리기도 어려운 수많은 사고가
해매다, 달마다, 매일 끊임없이 발생한다.

특히 화재는 정말 단골메뉴처럼 등장한다. 그런데도 그 피해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느다.

이번 참사를 보면서, CCTV를 보면 천정에서 조그만 불씨가 시작되는 것을 볼수가 있다.

그러면 그 불을 발견한 사람이 물론 119에 신고를 우선 하겠지만, 주변에 소화기나
소화전이 있었더라면, 그 소화전에 호스를 연결하여 소방관들이 도착하기 전에
그 불씨를 잡을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특히 매번 그렇듯 소방차는 비좁은 도로에 막힌 차들 때문에 진입하는데
골든타임을 다 소비하고 목숨을 걸고 불길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을 자초한다.

만일 각 소방서에서 그 지역의 모든 건물들에 대한 설계도와 치밀한 소방 및 대피계획을
가지고 있었더라도 피해가 이렇게 컸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다음엔 제발 좀더 나은 대응이 있기를 바란다.

P.S: 모든 사고는 언제 일어날지 알수 없다.
따라서 피할수 없다면 맞서는 방법밖에 없다.
그러면 좀더 나은 방법으로 맞서는 것이 유리하지 않은가?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대비하면
다음번에 피해를 줄일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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