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라는 지명이 생긴지 1000년, 전라도에서는 무엇을 할까?

올해는 전라도라는 지명이 생긴지 1000년째 되는 해 이며 전라도 방문의 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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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두(kbdblue)등록 2018.01.03 12:00
올해는 전라도라는 지명이 생긴지 1000년째 되는 해이며 전라도 방문의 해이다.  이 때문에 광주 광역시, 전라남도,전라북도가 합심하여 각 자치단체 별로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광주 광역시는 오매광주라고 한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시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있으며 전라남도는 전라남도청 홈페이지에 올해 하는 총 100 가지의 축제들을 문서화하여 업로드 하였다. 이중에 본 기자는  지역 특색이 있는 축제들을 추천해 보려고 한다.
한편 전라북도는 전라북도 패스를 구매하는 것을 권유하고 있는데 60여개의 관광지와 버스,주차장 무료 이용 혜택,맛집,숙박시설,체험 시설 할인을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이 전라북도 패스는 총 4종류로 나뉘는데 한옥마을권, 1일권,2일권,3일권 중 에서 선택하면 된다.  구체적으로 전북투어 패스 전주 한옥 마을 권은 한 장의 카드로 24시간 동안,

전라북도를 방문할때는 전북투어패스라는 상품을 이용하면 알뜰하게 여행할 수 있다 ⓒ 한국체험1번지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4곳의 관광시설(경기전, 여명카메라박물관, 루이엘모자박물관, 전주미술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한옥마을 특화된 자유이용 패스입니다. 모바일권, 관광형 및 교통형으로 나누어진다고 한다. 두번째 1일권은 24시간 동안, 전라북도 14개 시군에 있는 주요 관광지 60여 곳을 자유로이 입장할 수 있는 투어패스이다고 한다. 세번째전북투어 패스3일권은 72시간 동안, 전라북도 60여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전라북도의 관광지를 돌아보는데 쓰일 수 있는 자유이용권과 같은 거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한편 전라남도에서는 올해 총 100가지의 축제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들 중 지역 특색이 있는 축제를 4개 정도로 압축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먼저 4월에는 (목포)이순신 수군문화축제(4.6~6/ 3일간)와 (나주)영산포 홍어축제(4월 중/ 3일간)가 예정되어 있다. 이들을 추천하는 이유는 먼저 나주 영산포에서 거래되었던 홍어를 맛 볼 수 있으며 이순신의 노고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세하게 이야기 한다면   (목포)이순신 수군문화축제(4.6~6/ 3일간)는 이 축제를 하는 이유가 탄신제에서 출발하여 작년 부터 이순신과 목포 수군의 역사를 이야기하려는 것이다. 목포의 수군 역사는 조선 세종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라도 수군처치사영이 목포로 이전되고 만호진(목포진)이 설치되었으며 연산군때는 목포진성이 설치되었다. 또한 정유재란시 목포(고하도)에서 이충무공이 106일동안 머무르면서 수군재건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현재는 해군제3함대사령부가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어떤 면에서는 현대까지도 목포 수군의 역사와 이야기가 아직도 이어져 내려 오는 중이라고 말 할 수 있다. 다음으로 (나주)영산포 홍어축제(4월 중/ 3일간)는 예전 전남 나주의 영산포에 배가 들어 오던 시절이 존재하였는데 이때 흑산도 홍어를 가지고 영산포에 오면 숙성이 되어 시큼한 냄새를 기억하자는 의도로 기획된 축제이다. 가족 단위로 갔다면  올해가 전라도 지명이 생긴지 1000년째 되는 해 인만큼  홍어만 먹어 보지 않고 나주 금성관, 나주 관아와 같은 전성기의 나주를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된다.
다음으로 5월에는  (여수)여수거북선축제(5.4~6/ 3일간) 와 (담양)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5.2~7/ 6일간)가 예정되어 있다. 이들을 추천하는 이유는  여수거북선축제는 여수우수영과 이순신 그리고 거북선에 담겨 있는 역사적 호국적 의미를 자원으로 한 축제이기 때문이다.
담양대나무축제의 경우 담양의 자연자원인 대나무를 가지고 만든 공예품과 음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대나무를 자원으로 한 추성주라는 전통주가 한약재와 숙성된 일반증류주로 알싸한 맛과 은은한 전통누룩 향을 느낄 수 있으며, 한약에 거부감이 없는 애주가들이 좋아할 만한 술이라고 하니 술과 한약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시음해 보시길 바란다.
그 다음으로 광주광역시에서는 오매광주라는 문화관광 페이지를 통해 문화자원을 안내하고 있으며 기자가 추천드리고 싶은 코스는 해설사 코스와 광주 지하철 스탬프 투어이다. 먼저 광주 지하철 스탬프 투어를 추천 드리는 이유는 광주지하철역은 테마역이며 그자체가 훌륭한 관광자원이고 역인근에 명소가 있는 경우 (예컨데 김대중컨벤션센터역 인근에 위치하는 상무대라 하는 군부대 터와 그 전시관)가 있어서 편리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6개 스탬프 다 받으면(광주지하철 역 테마전시관 5개, 역세권 명소에서 찍은 사진 한점) 참가자란 작성 후 확인을 받고 완주기념품 수령 할 수 있어서 좋다.광주에 처음 오시는 분의 경우  해설사 코스가 좋은 이유는   길을 잃어 버릴 염려없이 해설사분들의 설명을 들으며 광주사람들도 지나치면 모를 것을 아는 재미가 있어서 추천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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