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강제개종 규탄 카퍼레이드, "부패한 개종목사 처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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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joykimin)등록 2018.02.05 10:40

강제개종 규탄시위 강제개종목사의 처벌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붙인 차량들이 기성교단 소속의 대형 교회 앞을 지나고 있다. ⓒ 김민정


4일 오전, 강제개종피해자인권연대(이하 강피연) 서울경기지부 회원들이 강제개종을 규탄하는 카퍼레이드 시위를 벌였다. 강제개종목사의 처벌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붙인 수 십대의 차량이 교회 앞을 운행했다. 지난 1월 18일에는 목사와 가족들로부터 개종교육을 받던 20대 여성이 질식사하는 사고까지 발생해 강제개종이라는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날 카퍼레이드에 참여한 강피연 회원 A씨(50대, 남)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에서 있을 수 없는 인권유린"이라며 "특정 교단을 이단으로 몰아세우고 돈을 받아 개종교육을 자행하는 목사들에 대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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