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의회 김숙희 의원, 자유한국당 공천 심사 서류 접수 "재선 도전"

김숙희 계양구의원 “지역 위해 다시 한 번 일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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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영(sunjin2009)등록 2018.03.16 21:33

경로당 순회하는 김숙희계양구의원 경로당 순회하는 김숙희계양구의원 ⓒ 최창영


김숙희 계양구의회 의원(자유한국당·비례)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 계양구 나 선거구(작전1,2동/작전서운동)에 출마를 사실상 선언하며 본격적인 재선 도전에 나섰다.

김숙희 의원은 2014년 7대 계양구의회에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등원하여 4년간 기획주민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다. 김 의원은 4년간 활동한 의정활동에 대해 주민의 엄중한 평가를 받고, 7대 의회에서 주장하며 추진하고 있던 구의 사업을 마무리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재선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에 공천 심사 서류를 접수한 김숙희 의원은 공천 심사와 함께 예비후보 등록을 준비하고 있으며, 15일까지 지역에 의정보고서를 배포하며 의정보고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숙희 계양구의원은 서운동 반려견 쉼터 일방적 건설과 관련한 주민공청회 추진, 서부광역철도 계양선 연장 5분 의정자유발언, 저출산·고령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인구교육, 소상공인 사업 성공을 위한 지원 조례제정 및 특례보증 출연금 상향 등 구내 굵직한 사안에 대해 목소리를 내며 해결을 위해 분주히 활동했다.

이러한 성과로 인천일보 의정대상 의정공로상을 수상하였으며, 이 외에도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생활정치분야 우수상, 저출산 해결 방안 연구회 인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숙희 의원은 "계양은 서울의 베드타운이란 이미지가 강하고, 예전에는 신도시였을지 모르나 구도심으로 점점 변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경제의 성장과 활력이 줄어들고 있다."며 "8대 의회에 지역구 재선 의원으로 등원하게 힘을 주신다면,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주장했던 서부광역철도 연장을 꼭 이루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제7대 계양구의회 현역 의원을 지내고 있으며, 서운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새누리당 계양갑 당협 사무국장, 자유한국당 계양갑 당협 사무국장 직무대리를 역임하며 계양지역 내 잔뼈가 굵은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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