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전의 H여중에 근무하는 체육교사 입니다.저의 교육경력은 29년째입니다. 그런데 이제까지 학교장이 교사가 교육활동을 하는것에 그렇게 큰 제약을 받지는 않았으나, 작년부터 학교장의 간섭이 너무 심하여 학생수업, 교과활동, 스포츠활동등을 제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요즘 정부에서청소년들의 체육활동을 매우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 지원하고 있는 실정입니다.저는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와 협동심, 사회성함양을 위하여 팀스포츠를 중요시하고 있으며 방과후 체육활동으로 넷볼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나 학교장은 체육활동을 그냥 놀이수준으로 하라고 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동아리활동을 하다보면 타교와 대교경기를 시행하고 싶어하고 실력차를 확인하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본교 교장은 학생들의 부상이나 휴일날 특히 본교가 미션스쿨인점을 들어 일요일에 활동하는 것을 매우 싫어 합니다. 그리고 미션스쿨이라도 신앙을 가진 학생도 있고 다른 신앙생활을 하는 학생도 있습니다.특히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은 학생들도 있습니다.금번 대전체육회에서 주최하는 "2018 클럽대항 청소년 넷볼대회"를 개최합니다. 저와 저희 학생들은 무척 참여하고 싶어 합니다.그러나 학교장은 대회가 주일(일요일)에 열린다는 이유로 참가를 하지 말라고 합니다.특히 교감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운동중 경미한 부상을 이유로 클럽활동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학교 관리자가 나올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덧붙이는 글 학교는 교장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교장 #스포츠활동 #종교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